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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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하게 자식키우고 웃어른 공경하며 살겠다'[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겸손하게 자식 키우고 웃어른 공경하며 살겠습니다” 서산시의회 김맹호 의장이 24일 대산노인대학을 찾아 ‘간신히 인생’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특강은 대산노인대학 김재성 학장의 초청에 의해 마련됐으며 수강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 가량 이어졌다. 김맹호 의장은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도산 안창호 선생의 말씀과 잊지말아야 할 징기스칸 어록 등 평소 의정활동 철학을 소개한 후 건강하고 보람있는 인생의 지혜 이야기를 풀어냈다.농사를 지으며 시행착오를 겪은 경험, 부모의 말씀을 통해 얻은 깨달음, 주변에 베풀며 얻게 된 교훈 등을 이야기하며 인생사와 관련된수강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김맹호 의장은 “세월이 지나고 철 들어보니 오직 자식을 위해 살아오신 어머님, 아버님들께서 우리나라를 이끄는 주역들을 성장시켰다.”며 “겸손하게 자식을 키우고 이웃 어른을 공경하며 살겠다.”고 다짐한 후 강의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강연은 노인대학의 특성을 고려해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 수강생들을 위해 인쇄물이나 프리젠테이션과 같은 활자 위주의 강의 가 아닌, 김맹호 의장과 어르신들이 상호작용하는 참여형 강의로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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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컴퓨터교실’운영[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태안군이 이달부터 관내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취·창업에 필요한 컴퓨터 활용 기초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결혼이민자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7월까지 매주 수요일 총 15회에 걸쳐 태안군가족센터 창의융합실에서 교육생 9명을 대상으로 ‘쉽게 배우는 컴퓨터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태안군가족센터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들의 컴퓨터 이용 능력을 높여 사회인으로서의 주체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취업 등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한글문서 작성, 인터넷 검색, 컴퓨터 프로그램 활용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이 진행된다. 군은 컴퓨터 관련 전문강사를 초청, 결혼이민자들이 실생활에서 컴퓨터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반복 학습을 통한 세심한 지도에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정보화시대에 컴퓨터를 활용한 정보 습득 및 활용이 필수적인 만큼 결혼이민자들을 위한 교육의 필요성을 느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들이 태안군민의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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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성연청소년문화의집 위수탁 협약 체결[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시가 지난 13일 서산시복지재단(이사장 장갑순)과 성연청소년문화의집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완섭 서산시장과 장갑순 이사장은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협약서를 교환했다. 서산시복지재단 이날 협약에 따라 2026년까지 성연청소년문화의집을 운영하게 된다. 민선8기 공약인 성연청소년문화의집은 성연면을 비롯, 서북부 권역의 아동, 청소년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여가, 문화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고 7월 준공을 거쳐 9월 개소될 예정이다. 성연청소년문화의집은 지하 1층, 지상 3층, 총 연면적 1576㎡의 규모로 플레이존, 카페, 미디어실, 댄스실, 밴드실 등을 갖추고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자치, 자율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완섭 시장은 “청소년들만의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성연청소년문화의집 운영의 첫걸음을 내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청소년의 재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공간을 창출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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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건설기계 조종사 안전교육장 개설[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시가 건설기계 조종사 안전교육장을 개설해 시민 편의 증진에 힘 쏟는다. 시는 14일 이달부터 서산시 건설기계 공영주기장에 건설기계 조종사 안전교육장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건설기계를 조종하려는 자는 3년마다 안전교육을 받아야 한다. 시 관내에는 매년 2000여 명이 교육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교육을 수강하지 않을 경우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가운데 도내 교육장은 천안과 아산에 위치해 접근성이 떨어져 현업에 지장을 주는 등의 불편으로 인해 관내 교육장 개설에 대한 수요가 많았다. 시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건설기계협회 서산시지회와 협업해 매월 둘째 주 토요일과 넷째 주 금요일에 서산시 건설기계 공영주기장(서산시 남부순환로 80)에 마련된 안전교육장에서 교육하며 3만 2000원의 수강료를 내고 수강할 수 있다. 시는 이번 교육장 개설로 타 지역까지 교육받으러 가야 하는 시민의 수고로움이 크게 줄고 평일과 주말 모두 교육받을 수 있어 시민의 편의가 한층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완섭 시장은 “민관 협업으로 개설된 건설기계 조종사 안전교육장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특히 소형 건설기계(3톤 미만 굴착기 및 지게차) 조종 면허를 보유한 농업인들도 안전교육 대상이므로 시기를 놓치지 않고 교육을 꼭 수강해 과태료 처분 등 불이익을 받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접 지역인 당진, 태안, 홍성, 예산 주민들도 교육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교육과 관련한 문의는 서산시 교통과 차량관리팀(☎041-660-2368, 2319)으로 문의하면 된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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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농업인대학 교육생 모집ⵈ전문인력 양성[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시가 제17기 농업인 대학 교육생을 26일까지 모집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서산시 농업인 대학은 체계적인 전문 농업기술 교육을 통해 농가의 소득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2008년 시작해 올해 17기를 맞이한 이번 농업인 대학은 양념 채소 반, 스마트농업(딸기) 반 두 과정으로 총 70명을 모집하며 일정은 4월부터 10월까지 총 18회 80시간 운영된다. 양념 채소 반은 서산의 주작목인 마늘, 생강, 양파를 기본으로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는 대파, 쪽파, 배추, 무 등 경제작물 이론 및 현장학습을 통한 다양한 작물 재배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올해 처음 진행되는 스마트농업(딸기) 반은 과학영농을 실천할 수 있는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농장관리와 관련된 각종 정보수집 및 분석 능력 향상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시에 거주하는 농업인이거나 예비 농업인으로 사진을 첨부한 입학원서, 학업계획서 등을 지참해 서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농업교육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갑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농업인 대학에 많은 참여를 통해 체계적인 전문 농업기술을 습득해 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농업 교육과 시책으로 농가 소득을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서는 서산시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지원과 농업교육팀(☎041-660-3691)으로 전화하면 된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