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목록
-
서산시,월경곤란증 여성청소년 한의약 치료 지원서산시,월경곤란증 여성청소년 한의약 치료 지원 50만 원 이내 치료, 서산시보건소서 신청 접수 [서산=뉴스포탈] 남용석 기자=서산시가 월경곤란증 여성 청소년들에 대해 한의약 치료를 지원 한다.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올해 기준 서산시에 주소를 둔 여성 청소년으로 22명을 선발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규모는 1인당 50만 원 내에서 침, 뜸, 부항 및 환제, 산제, 탕약 등 월경곤란증 완화를 위한 한의약 치료를 지원한다. 올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는 1순위 대상자로 오는 18일까지 우선 접수하며, 기타 희망자는 21일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대상자는 서산지역의 14개 한방 병•의원에서 진료받을 수 있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보건소 건강증진팀(☎661-6578)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용미 건강증진과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앞으로 대상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
태안군,80억 투입 어촌마을 소멸방지사업 추진태안군,80억 투입 어촌마을 소멸방지사업 추진 해수부 주관 ‘어촌활력증진 공모사업’선정 남면·안면읍에 4년간 70억 9600 만원투입 [태안=뉴스포탈]남용석 기자=태안군이 해수부가 공모한 ‘어촌활력증진 시범사업(Post-어촌뉴딜 사업)’에 선정돼 70억 96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어촌 소멸 방지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군은 올해부터 4년간 남면(달산리, 원청리, 당암리, 신온리)과 안면읍(창기리) 일원에 ▲어촌 돌봄 스테이션 조성(아동·청소년 돌봄공간 및 어르신 디지털 헬스케어센터) ▲어촌 살기 스테이션 조성(임대주택 및 창작 아카데미) ▲어촌 먹거리 스테이션 조성(수산물 가공장 및 노상 피시마켓, 공유 오피스 복합시설)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해양수산부가 지난 달 28일 발표한 ‘어촌활력증진 시범사업(Post-어촌뉴딜 사업)’에 태안군 남면(달산리, 원청리, 당암리, 신온리)과 안면읍(창기리) 일원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군은 총 70억 96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해수부가 지원하는 ‘어촌활력증진 지원 사업’은 ▲어촌·어항의 필수 기반시설 개선,▲어업과 관광 등 소득 증대 도모▲민·관 협력 주거·생활서비스 확충▲일자리 창출 등을 추진해 어촌 소멸을 방지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부터 어촌활력증진 지원 사업을 준비하는 등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군은 이 사업을 위해 귀어·귀촌인 중심의 지역기반 연구소인 ‘지역발전네트워크협동조합’과 로컬매니지먼트그룹인 ‘주식회사 로모’ 간 컨소시엄으로 구성한 앵커조직과 업무협약을 맺고 함께 시범 사업을 준비해 왔다. 또한, 군은 인구 유입을 위해 외부와 접근성이 우수하고 다양한 기반시설을 갖춰 지역 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남면지역과 안면읍 지역을 사업대상지 1차 생활권과 2차 생활권으로 설정해 해수부에 사업을 신청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해수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어촌 공간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에 적합한 생활서비스 모델을 구축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 양질의 일자리 창출, 신규 인구유입 등 다양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환황해권의 중심 신해양도시 태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부부는 지난달 28일 태안, 고흥, 거제, 동해 등 4곳을 ‘어촌활력증진 시범사업(Post-어촌뉴딜 사업)’지구로 선정해 발표했으며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15개 시·군·구가 신청해 3.8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skcy21@newsportal.kr
-
서산시,아동의 꿈과 성장 함께 키운다서산시,아동의 꿈과 성장 함께 키운다 서산지역 의료, 문화, 교육분야 43개 기관 참여 [서산=뉴스포탈] 남용석 기자=서산시가 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꿈을 함께 키우는 드림스타트 사업 활성화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부터 의료·문화·교육 분야 등 다양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유관기관들은 10~50%의 비용을 부담하며 아동의 성장과 꿈을 함께 키우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이 사업에는 의료, 아동발달, 교육 등 분야의 43개 관련기관이 참여 중이며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의 건강관리와 심리안정, 학습능력 배양 등을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만 12세 이하의 아동이 있는 가족 또는 임신부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등이 이에 해당된다. 시는 연중 100개 기관을 목표로 협약 기관을 확대 중이며 대상자도 적극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를 토대로 수혜 대상을 늘리고 사업 안내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의 여성가족과장은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자발적 참여해 도움을 주시는 유관기관들에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구현하는 데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관 관련 참여 신청은 서산시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팀(☎660-2667)으로 문의하면 된다. skcy21@newsportal.kr
-
서천군,전 군민 재난기본소득금 10만원 지원서천군,전 군민 재난기본소득금 10만원 지원 군민 약 5만 700명 1인당 10만 원씩 지역상품권 지급 [서천=뉴스포탈]남용석 기자=충남 서천군이 최근 오미크론 급격한 확산으로 위협받고 있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전 군민에게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을 지급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지난 25일 군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 군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노 군수에 따르면 재난기본소득지원금 지급 대상은 지난 24일부터 신청일까지 주민등록상 서천군에 주소를 둔 군민 약 5만 700여 명이다. 1인당 10만 원의 지류형 서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방침이다. 신청기간은 공휴일을 제외한 내달 14일부터 25일까지이며,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고 현장에서 상품권을 수령하면 된다. 가구 인원수에 상관없이 모든 군민에게 지급하며, 성인은 개인별로 수령한다. 또 본인이 신청하기 어려운 경우 배우자나 직계 존·비속,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원이 신청인과 대리인의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및 주민등록등본 등 증빙서류를 지참하면 대리 신청, 수령 할 수 있다. 2003년 12월 31일 이후 출생한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신청하여 수령하면 된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의 목적은 방역활동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며 “지급 목적에 공감하여 결정에 함께해준 군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군민 한 사람도 빠지지 않고 모두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해 안내와 홍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년 넘게 지속된 코로나19로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경제가 최근 오미크론의 급격한 확산으로 더욱 힘든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침체된 지역경제에 회복의 불씨를 살리고 진단키트, 생필품 구입 등으로 가중된 군민의 경제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재난기본소득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천군은 예비비 50억 원을 투입해 이번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을 지급하며, 부군수를 단장으로 총괄운영반, 행정지원반, 지급반 등 3개 반으로 구성된 서천군 전담TF단을 운영할 방침이다. skcy21@newsportal.kr
-
태안군,소상공인 최대 3000만 원 특례보증 지원태안군,소상공인 최대 3000만 원 특례보증 지원 대출이자 최대 1.7% 보전, 보증서 발급 수수료 0.8% 지원 [태안=뉴스포탈]=남용석 기자=태안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최대 3000만 원까지 특례보증 지원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관내 소상공인이 창업 또는 경영개선을 위해 금융기관에서 자금을 대출받을 경우 군이 지정한 보증기관에서 보증하는 제도다. 올해는 21일부터 시작돼 예산 소진 시까지 계속된다. 군은 충남신용보증재단에 2억 원을 출연하고 출연금의 12배인 24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도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통해 최대 1.7%의 대출이자를 보전 받을 수 있다. 한도는 업체당 3000만 원이며 보증기간은 최장 5년이다. 특례보증을 받기 위한 보증서 발급 수수료(0.8%)도 우대 적용된다. 지원대상은 군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건설업·제조업·광업·운송업의 경우 10인 미만, 도소매업·각종 서비스업은 5인 미만이어야 한다. 금융기관과 여신거래가 불가능한 소상공인, 그리고 금융 보험업이나 사치·향락적 소비·투기를 조장하는 업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례보증 자금 신청·접수는 관내 시중은행과 충남신용보증재단 서산지점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 홈페이지(고시·공고) 및 태안군청 경제진흥과, 충남신용보증재단 서산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음에도 담보력 부족으로 자금 조달이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특례보증 지원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에도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특례보증으로 총 81억 원(423건)을 지원,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에 기여한 바 있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