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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에너지스,대산지역어르신 효잔치 개최[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지난3일 대산중학교 한뫼체육관에서 대산지역 어르신 1500명을 초청, 효잔치를 열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며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어르신들은 이날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고 초청 가수 공연 등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함께했다. 한화토탈에너지스 관계자는“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앞으로도‘함께 멀리’정신으로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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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공무원, 출장지서 쓰러져 8일만에 숨져[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시청 팀장급 공무원 A(47)씨가 경기도 하남으로 출장을 갔다가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에 옮겨져 수술을 받았으나 깨어나지 못하고 8일 만인 지난 25일 숨졌다. 시에 따르면 A씨는 농업기술센터 소속 팀장으로 서산 대산항에 취항하는 국제크루즈선 관련 시 농산물 홍보 부스 마련을 위해 지난 17일 경기 하남시로 출장을 갔다가 휴식 시간에 쓰러졌다. A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근처 중앙보훈병원으로 옮겨져 뇌출혈 판정에 따라 긴급 수술을 받았지만 수술 후 의식이 돌아오지 않아 뇌사 상태에 빠졌다. 산소호흡기에 의지한 채 연명하던 A씨는 지난 23일 부모가 살고 있는 전남 여수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틀 후인 지난 25일 숨을 거뒀다. 이에 시는 지난 26일 시청 중회의실에 분향소를 마련하고 1계급 승진시킨 임명장을 제단 앞에 올리며 추모했다. 시 관계자는 "같이 일하던 동료 직원이 이렇게 허망하게 숨져 슬프다"며 "시청에 분향소도 꾸리고 A씨가 있는 여수에 조문단도 파견했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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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서산후원회, 드림스타트 아동에 사랑의 쌀 기탁[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유승란 초록우산 서산후원회장은 지난 12일 대산읍에 소재 명지정미소에서 서산시에 드림스타트 아동에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쌀 300포를 기탁했다. 시는 이날 기탁받은 쌀 300포(1포당 10㎏)를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 150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유승란 후원회장은 “지역 내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사랑의 쌀을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작지만 따뜻한 후원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용철 여성가족과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해 주신 초록우산 서산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사업 홍보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서산후원회는 지난해 250만 원 상당의 냉방비를 지원하고 드림스타트 가족운동회 행사에 100만 원 상당의 과자세트를 후원한바 있다. 또한 올해 1월에도 드림스타트 가정에 난방비 250만 원을 지원하며 지역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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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미래항공모빌리티협약식에태안군배제논란[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충남도가 현대자동차그룹과 천수만 B지구에 추진하는 ‘미래항공 모빌리티 신산업 육성’ 협약을 체결하면서 서산시는 참여시킨 반면 태안군은 배제했다는 주장이 확산되고 있어 형평성 논란이 예상된다. 충남도는 지난 5일 충남도청에서 김태흠 지사와 이완섭 서산시장, 성일종 국회의원, 김동욱 현대차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수만 B지구에 그린에너지 기반 첨단 미래항공 모빌리티 신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와 관련 태안군정발전위원회는 12일 태안군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도가 현대차와 천수만 B지구에 추진하는 신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태안군수와 군의회 의장을 배제한 이유가 뭔지 궁금하다”고 공개 질의했다. 김원대 위원장은 이날 “언론보도 내용을 보면 이 사업은 천수만 B지구에 태안과 함께 추진한다는 내용이 있다”며 “그러나 충남도는 태안군민을 대표하는 군수나 군 의장은 협약식에 참석을 배제했다. 태안군도 이러한 사업내용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충남도가 왜 태안을 배제했는지, 군수가 정당이 다르다고 배제한 건 아닌지 의심이 간다. 매우 적절치 못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천수만 B지구와 인근에는 2007년부터 460만 평의 태안관광레저형 기업도시가 조성 중이고 태안군은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스마트시티 조성 등에 온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도시항공 모빌리티 사업 등은 태안군이 타 지자체보다 앞선 지난 2020년 K-UAM 국토부 공모사업에 참여해 드론특별자유구역으로 지정되는 등 항공선도 도시로 앞서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정부와 충남도는 지금이라도 그린에너지 기반 미래항공 모빌리티사업에 태안군을 포함시켜주기 바란다”며 “태안군은 최적화된 자연환경과 자유로운 공역확보 등 그 어느 지역보다도 미래항공 사업입지로 최적지”라고 주장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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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수산물 특화시장 화재로 227개 상가 전소[서천=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천 수산물 특화시장이 지난 22일 밤 10시 50분경 대규모 화재가 발생해 전소됐다. 이 불로 시장 내 수산물동 121개 상가와 일반동 90개 점포, 식당동 16개 상가 등 총 227개 점포가 전소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1시 대응 1단계, 오전 12시 대응 2단계를 차례로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33대, 인원 350여 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불은 9시간 만인 23일 오전 7시 55분경에 진화돼 현재는 현장을 정리하는 중이다. 화재가 발생한 이날 서천에는 많은 눈이 내려 소방차 진입과 진화작업 등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천군은 화재가 발생하자 군민들에게 ‘시장주변 유독가스 누출로 인해 위험하니 주민들은 대피하라’는 내용의 재난안전문자를 보냈으며 전 직원 비상대기를 지시했다. 또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구성하고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재난 현장 상황을 공유했으며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피해액 추산, 화재 원인, 후속 지원 등 화재 수습에 촌각을 다퉜다. 경찰과 소장은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기웅 군수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발생한 재난으로 막대한 피해를 본 상인들의 비통한 심정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면서“시장 상인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서천특화시장의 신속한 정상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