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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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서산시지부, 서산시에 책가방 200개 기탁[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농협 서산시지부는 지난 12일 서산시에 책가방 200개(시가 30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기탁된 책가방은 농촌 지역의 교육 여건 향상과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관내 취약계층과 영세 농업인의 자녀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이완섭 시장은 “신학기를 맞은 학생들에게 책가방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펼쳐나가는 학생들에게 격려의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서산시지부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과 떡국떡, 쌀 등 물품 후원을 지속 실천해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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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미래항공모빌리티협약식에태안군배제논란[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충남도가 현대자동차그룹과 천수만 B지구에 추진하는 ‘미래항공 모빌리티 신산업 육성’ 협약을 체결하면서 서산시는 참여시킨 반면 태안군은 배제했다는 주장이 확산되고 있어 형평성 논란이 예상된다. 충남도는 지난 5일 충남도청에서 김태흠 지사와 이완섭 서산시장, 성일종 국회의원, 김동욱 현대차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수만 B지구에 그린에너지 기반 첨단 미래항공 모빌리티 신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와 관련 태안군정발전위원회는 12일 태안군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도가 현대차와 천수만 B지구에 추진하는 신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태안군수와 군의회 의장을 배제한 이유가 뭔지 궁금하다”고 공개 질의했다. 김원대 위원장은 이날 “언론보도 내용을 보면 이 사업은 천수만 B지구에 태안과 함께 추진한다는 내용이 있다”며 “그러나 충남도는 태안군민을 대표하는 군수나 군 의장은 협약식에 참석을 배제했다. 태안군도 이러한 사업내용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충남도가 왜 태안을 배제했는지, 군수가 정당이 다르다고 배제한 건 아닌지 의심이 간다. 매우 적절치 못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천수만 B지구와 인근에는 2007년부터 460만 평의 태안관광레저형 기업도시가 조성 중이고 태안군은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스마트시티 조성 등에 온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도시항공 모빌리티 사업 등은 태안군이 타 지자체보다 앞선 지난 2020년 K-UAM 국토부 공모사업에 참여해 드론특별자유구역으로 지정되는 등 항공선도 도시로 앞서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정부와 충남도는 지금이라도 그린에너지 기반 미래항공 모빌리티사업에 태안군을 포함시켜주기 바란다”며 “태안군은 최적화된 자연환경과 자유로운 공역확보 등 그 어느 지역보다도 미래항공 사업입지로 최적지”라고 주장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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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장학재단,우리지역 빛낼 인재 장학금 전달[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장학재단의 2024 우리지역 빛낼 인재 장학금 전달식이 지난 9일 태안문화원에서 열렸다. 이날 태안지역 중·고등학생 22명, 대학생 21명 방송통신고교생 6명, 다문화가정 18명 등 총 67명이 5430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이날 지급된 장학금은 중·고생 50만 원, 대학생 150만 원을 지급했으며, 장학금은 서산장학재단 공동후원회장 성우종·성석종 형제가 사재를 출연해 전달했다. 서산장학재단은 1990년 故성완종 이사장이 설립한 이래 장학사업과 학술교육사업, 사회복지사업, 문화사업 등을 34년째 이어오고 있다. 재단은 지금까지 약 2만 6000여 명의 지역 학생들에게 150여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서산지역과 태안지역에서 총 214명의 중·고·대학생들에게 1억 896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재단은 이날 태안지역 장학금 전달에 앞서 서산가족센터를 방문, 서산지역 다문화가정 38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조규선 이사장은“서산·태안지역 장학생들이 지역과 국가를 빛내는 일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오늘의 장학금은 1000여명 재단 회원들의 헌신이 녹아 있는 소중한 장학금”이라고 말했다. 성우종·성석종 공동후원회장은 “재단은 언제나 장학생들의 따뜻한 버팀목이 되어주겠다. 끊임없이 노력하고 세상에 도전해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태안 출신 한국여자축구(U-14)국가대표에 발탁된 강경여중 이지희 학생이 특별장학생으로 선정돼 큰 박수를 받았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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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생활폐기물 수거 현장 체험[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 8일 새벽 6시 30분 읍내동 호수공원 사거리부터 서부상가 공영주차장까지 환경미화원과 함께 생활폐기물 수거 체험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깨끗한 서산을 위해 새벽부터 묵묵히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환경미화원을 격려하고 몸소 체험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 시장은 체험을 마친 후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식사하며 생활폐기물 수거 업무 중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완섭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평소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근무하는 환경미화원 여러분의 노고가 깨끗한 서산을 만드는 출발점”이라며“노고에 항상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환경미화원의 처우와 청소행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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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연,“이토 히로부미 논란 성일종 사퇴하라”[서울=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들이 9일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난입해 ‘이토 히로부미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성일종 의원의 사퇴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면담을 요구하다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대진연 회원 7명을 건조물침입 등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전 11시 20분쯤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당사에 무단 진입해 “성일종은 사퇴하고 정계를 떠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경찰에 의해 당사 밖으로 끌려 나온 뒤에도 해산 요구에 불응하며 연좌시위를 이어가다 모두 체포됐다. 이들은 난입 과정을 유튜브로 중계하기도 했다. 앞서 성 의원은 지난 3일 서산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에서 이토 히로부미에 대해 “한반도에 끔찍한 사태를 불러온 인물이고 그만큼 우리에게 불행한 역사이지만, (일본이) 우리보다 먼저 인재를 키웠던 선례”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성 의원은 지난 6일 페이스북에 “장학 사업의 중요성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취지와 다르게 비유가 적절치 못했던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대진연 회원 20명은 지난 1월 6일에도 용산 대통령실 기습 진입을 시도하다가 체포된 바 있다. 이 중 10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으나 모두 기각됐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