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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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찾아가는 마을 정보화교육 마무리[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시가 지난 2월부터 추진한 ‘찾아가는 마을 정보화교육’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마을 정보화 교육은 농어촌 지역 주민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 2월부터 4월 26일까지 총 16개 마을회관에서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시는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농한기에 교육을 추진했으며, 전문 강사를 통해 컴퓨터 기초, 스마트폰 활용 방법 등을 주민에게 교육했다. 어르신들은 스마트폰 활용 교육에서 블루투스, 와이파이 등 사용법부터 버스표 예약, 사진 보내기, 말로 전화 걸기, 송금 등 다양한 스마트폰 활용법을 습득했다. 한 마을이장은 “요즘 스마트폰을 활용하지 못하면 일상생활, 자녀와의 소통 등 여러 어려움이 있다”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용적인 교육이 실시돼 주민들의 반응도 좋고 시내까지 못나가는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마을을 찾아와 교육을 진행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현교 스마트정보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마을 정보화교육을 추진해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연중 상시로 서산시 평생학습관(안견로 252) 전산교육장에서 시민 정보화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 과정은 컴퓨터 기초, 엑셀, 스마트폰 활용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 중이며 희망하는 서산시민은 서산시 누리집(분야별 정보 - 교육/문화/체육 - 정보화 교육 안내/신청) 또는 서산시 스마트정보과(☎041-660-2540)로 신청하면 된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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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공무원, 출장지서 쓰러져 8일만에 숨져[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시청 팀장급 공무원 A(47)씨가 경기도 하남으로 출장을 갔다가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에 옮겨져 수술을 받았으나 깨어나지 못하고 8일 만인 지난 25일 숨졌다. 시에 따르면 A씨는 농업기술센터 소속 팀장으로 서산 대산항에 취항하는 국제크루즈선 관련 시 농산물 홍보 부스 마련을 위해 지난 17일 경기 하남시로 출장을 갔다가 휴식 시간에 쓰러졌다. A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근처 중앙보훈병원으로 옮겨져 뇌출혈 판정에 따라 긴급 수술을 받았지만 수술 후 의식이 돌아오지 않아 뇌사 상태에 빠졌다. 산소호흡기에 의지한 채 연명하던 A씨는 지난 23일 부모가 살고 있는 전남 여수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틀 후인 지난 25일 숨을 거뒀다. 이에 시는 지난 26일 시청 중회의실에 분향소를 마련하고 1계급 승진시킨 임명장을 제단 앞에 올리며 추모했다. 시 관계자는 "같이 일하던 동료 직원이 이렇게 허망하게 숨져 슬프다"며 "시청에 분향소도 꾸리고 A씨가 있는 여수에 조문단도 파견했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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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이원면 이장단協,태안군에 이웃돕기성금 기탁[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태안군 이원면 이장단협의회는 지난 24일 태안군에 이웃돕기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학재 회장은 “지난 16일 태안군 주관으로 이원면에서 진행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식’을 가진 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이장단협의회가 솔선수범하자는 회원들의 의견이 있어 이번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이장단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원면 이장단협의회는 이원지역 이장 16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 2020년 이원면에서 진행된 ‘기부 릴레이’에 참여해 이웃돕기성금 1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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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하게 자식키우고 웃어른 공경하며 살겠다'[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겸손하게 자식 키우고 웃어른 공경하며 살겠습니다” 서산시의회 김맹호 의장이 24일 대산노인대학을 찾아 ‘간신히 인생’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특강은 대산노인대학 김재성 학장의 초청에 의해 마련됐으며 수강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 가량 이어졌다. 김맹호 의장은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도산 안창호 선생의 말씀과 잊지말아야 할 징기스칸 어록 등 평소 의정활동 철학을 소개한 후 건강하고 보람있는 인생의 지혜 이야기를 풀어냈다.농사를 지으며 시행착오를 겪은 경험, 부모의 말씀을 통해 얻은 깨달음, 주변에 베풀며 얻게 된 교훈 등을 이야기하며 인생사와 관련된수강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김맹호 의장은 “세월이 지나고 철 들어보니 오직 자식을 위해 살아오신 어머님, 아버님들께서 우리나라를 이끄는 주역들을 성장시켰다.”며 “겸손하게 자식을 키우고 이웃 어른을 공경하며 살겠다.”고 다짐한 후 강의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강연은 노인대학의 특성을 고려해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 수강생들을 위해 인쇄물이나 프리젠테이션과 같은 활자 위주의 강의 가 아닌, 김맹호 의장과 어르신들이 상호작용하는 참여형 강의로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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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화재주택 환경개선 봉사활동 전개[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시는 20일 서산시 원스톱허가과, 주택과 직원들이 서산지역건축사회 소속의 한걸음봉사단과 함께 화재주택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서산지역건축사회 한걸음봉사단이 주관한 이번 봉사활동은 서산시자원봉사센터, 어울림도배봉사단, 미래건설산업, 에스그린협동조합 등과 함께 진행됐다. 성연면 고남리에 소재한 봉사 대상 주택은 과거 화재가 발생해 수리와 주변 환경정비가 절실히 필요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타고 남은 천장 단열재 철거 및 재설치, 벽체·천장 등 수장공사, 도배·장판 및 창호 교체, 전기 배선 및 전등 교체,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김동식 원스톱허가과장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함께 땀 흘려 봉사하고 나니 마음이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라인선 서산지역건축사회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행복을 모두와 함께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서산시역건축사회 한걸음봉사단은 2022년부터 회원 50여 명이 뜻을 모아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에게 재능기부로 집수리 봉사를 실시해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실천해 왔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