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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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마늘 재해보험 가입비 최대 90% 지원태안군,마늘 재해보험 가입비 최대 90% 지원 난지형 29일·한지형 내달 26일까지 가입신청 가능 (태안=뉴스포탈)=태안군이 마늘 재해보험 가입비 90%를 지원하고 재배농가들의 보험가입을 독려하고 나섰다. 군은 마늘재배 농가들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 제고를 위해 보험료의 80%는 국·도·군비로 나머지 10%는 군비로 추가 지원하는 등 보험료 최대 90%를 지원할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농작물 재해보험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태풍, 우박,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영농활동 보장과 농가의 경영 불안 해소를 위해 정부 장려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재해보험 가입 시 보험상품 내용과 농업인의 부담 여력을 고려해 보장 수준을 가입금액의 60~90% 수준으로 다양하게 설정하고 있으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원하는 농업인은 지역 농협을 방문해 상담 후 가입하면 된다. 가입기간은 난지형 마늘의 경우 10월 29일까지며, 한지형 마늘은 11월 26일까지 가입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해 마늘을 포함한 고추, 양파, 고구마, 감자, 벼 등 주요 작물에 대해 총 76억 원의 재해보험 가입비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지원예산 증가로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이 증가 추세에 있다. 이는 군의 적극적인 지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며 “농가들은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다양한 형태의 재해에 대비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농작물 재해보험에 꼭 가입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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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김 양식장 무기산 불법사용 특별단속태안해경,김 양식장 무기산 불법사용 특별단속 2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집중단속(태안=뉴스포탈)=태안해경은 본격적인 김 수확철을 앞두고 김양식장에서 무기산 사용, 보관, 유통행위 등 고질적인 불법행위 특별단속에 나섰다.해경에 따르면 해경은 2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관내 김양식장과 관련 종사자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김양식장 무기산 불법사용, 보관, 유통 등 특별단속에 나설 계획이다.무기산은 유기산보다 잡태 등 이물질 제거효과가 높지만 독성이 강하고 바닷물에 잘 녹지 않아 유독물질로 분류해 김양식장에서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태안해경 관계자는 “김 양식장에 무기산 등 유해화학물질을 불법사용, 보관, 유통한 자는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며“해경은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안전한 국민 먹거리 유통과 건강한 해양생태계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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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산자부 장관상서산시,‘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산자부 장관상 자동차 직선주행시험로, 자동차 수출기반 다져 (서산=뉴스포탈)=서산시가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기업환경개선 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에 따르면 이 상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행안부는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지자체 경쟁력 강화 및 공공행정 선진화를 목적으로 경영대전을 추진하며,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부문별 34개 지자체만 수상했다. 시는 중앙 부처 등과 규제 개선 협의로 특구계획 변경 등을 이루고 국내 최대의 자동차 직선주행시험로 건설 계획 승인을 받아낸 공로를 인정 받았다. 또 부석면 천수만 일원 서산 바이오웰빙 연구특구 내에 국제 기준에 맞는 4.75Km의 직선 주행시험로를 조성 중인 점과, 국내 기업 자동차 수출 환경을 조성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맹정호 시장은 “자동차 직선 주행시험로 건설 추진으로 자동차 수출기반을 견고히 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해 시 위상을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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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겸임위반 이장 면직처분 정당법원,겸임위반 이장 면직처분 정당 태안군,어촌계장 겸임 이장 면직처분 (태안=뉴스포탈)=태안군의 겸임위반 이장에 대한 면직처분은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와 현재 겸임하고 있는 이·통장들의 거취가 주목된다. 군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은 지난 14일 군내 A이장의 이장면직처분취소 소송에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태안군의 정책적 결정을 존중한다”며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군은 이장직선제로 전환하면서 이장의 성실한 업무수행을 도모하고자 2019년 ‘태안군 이장 임명에 관한 규칙’에 겸임금지 규정을 신설했다. 군은 이 규칙을 근거로 어촌계장 겸임하고 있는 A이장을 같은해 12월 면직 처분한바 있다. 법원은 판결이유에서 ‘태안군의 이장의 겸임금지 조항이 다른 지방자치단체에는 없는 것이라는 이유만으로 이를 부당하다고 보기 어렵고, 나아가 이장의 겸임금지는 태안군이 성공적인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 및 정착을 위한 종합적인 검토 하에 마련한 다양한 조치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판결은 태안군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이장 직선제의 정당성을 사법기관이 인정해줬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크다. 태안군의 이장 직선제는 민선7기 가세로 군수의 공약으로, 관내 188개 리 이장을 해당지역 주민이 직접 선출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가 군수는 마을총회 또는 부락개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읍면장이 임명하던 기존 이장 임명방식이 소수의 의견은 미반영 등으로 공정한 마을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고 보고 마을 주민들이 이장을 직접 뽑는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에 힘써왔으며 지난 2018년 역사적인 전국 최초 이장 직선제 시행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러한 태안군의 이장 직선제는 마을 주민들의 진정한 목소리를 투표를 통해 표출해 낼수 있게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군은 앞으로도 각계각층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는 등 군민의 입장에서 정책을 마련해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의 이장 직선제가 대한민국 풀뿌리 민주주의의 작은 씨앗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보완·발전에 나설 것”이라며 “군민의 행복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을 통해 한 단계 더 앞으로 나아가는 태안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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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 당진 딸기 올 가을 첫 수확새콤달콤 당진 딸기 올 가을 첫 수확 합덕읍 양희정 씨 농가서 수확 시작 (당진=뉴스포탈)=당진시 합덕읍 도곡리 양희정 씨 농가에서 딸기 수확을 시작했다. 하우스 딸기는 9월 초 묘를 정식해 11월 말에 수확하는 촉성재배가 주를 이룬다. 그러나 양희정 농가는 저온 육묘상 관리와 단일처리 등을 통해 딸기 화아분화를 촉진시켜 이른 수확이 가능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년 딸기 화아분화검경을 통해 딸기 적기 정식시기, 육묘관리기술 등 농가 컨설팅을 실시하고 국내육성품종 보급 확대를 위한 농가 실증재배 및 기반조성 등 새 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연숙 채소화훼팀장은 “우수한 맛과 저장성까지 좋은 신품종 딸기의 실증재배를 통해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 충족과 내수시장 선점으로 당진 딸기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 딸기 재배면적은 14㏊로 주품종인 ‘설향’이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금실’을 비롯, 충남도 개발 품종인 ‘하이베리’도 농가 실증시험 재배 중이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