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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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읍내동, 가을 국화향기 그윽서산시 읍내동, 가을 국화 향기 그윽 읍내동도시재생協, 마을 곳곳에 걸이형 국화화분 설치 (서산=뉴스포탈)서산시 읍내동 주민들이 마을 곳곳에 걸이형 화분을 설치하는 등 스스로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에 나서 국화향기가 그윽하다. 주민협의체는 마을 주민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올해 주민공모사업으로 이 사업을 시작했다. 부춘동에 따르면 주민협의체 회원 20여 명은 지난 18일부터 읍내42통 태양연립 주변을 비롯, 마을 곳곳에 걸이형 국화화분 50여 개를 설치했다. 부춘초 주변에는 안전펜스 등 구조물에 걸이형 화분을 설치해 학생과 주민들에게 활기찬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다. 주민들은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국화가 하나씩 놓이며 골목이 화사해지고 마을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며 크게 반기고 있다. 주민협의체 회원들은 앞으로도 마을 내 공터나 유휴지에 화단이나 꽃길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인태 위원장은 “주민들이 거리 곳곳에 놓인 꽃을 보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위안을 얻길 바란다”며 “꽃 내음 가득한 제철 꽃 화분을 주기적으로 내걸어 훈훈한 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읍내동도시재생주민협의체는‘클린데이’ 운영, 쓰레기 배출장소 환경개선, 텃밭 가꾸기, 주거공간 개선사업 등 다양한 공동체사업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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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신재생 융·복합지원 공모선정 46억 확보서산,신재생 융·복합지원 공모선정 46억 확보 내년에 태양광 480개소,지열 79개소 설치 (서산=뉴스포탈)=서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46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 사업비로 내년 2월부터 대산읍, 지곡면, 성연면, 음암면 지역에 태양광 480개소(335Kw), 지열 (1383Kw) 79개소, 총 556개소에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 주택, 상가 등에 태양광,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를 융합한 설비를 지원해 에너지 자립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시는 설치비 90%를 지원하며 주택에 태양광 발전설비 3Kw 설치 시 1가구당 연 60만 원가량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것으로 전망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시민의 재정적 혜택과 에너지 복지실현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며 “온실가스 감축 등 친환경에너지 선순환과 에너지 자립마을 확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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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고추가격 안정화 대책 마련하라”“정부는 고추가격 안정화 대책 마련하라” 전국 고추 생산량 30%가 창고에 쌓여 가세로 태안군수, 정부에 고추수매 건의 (태안=뉴스포탈)=올해 전국 고추생산량의 30% 정도가 창고에 쌓여 정부의 고추가격 안정화 대책 마련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지난 19일 영양군·의성군·청송군 등 전국 14개 고추 주산단지 자치단체장의 서명을 받아 농림축산식품부에 ‘정부의 고추수매와 가격 안정화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하고 나섰다. 가 군수는 전국 고추주산단지 시장·군수 협의회장으로서 올해 산지 고추가격이 생산비에도 못 미치는 등 정부차원의 고추가격 안정화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군에 따르면, 전국 고추 주산단지 시장·군수 협의회에는 태안군과 의성군, 해남군, 임실군, 충주시, 청송군, 음성군, 영월군, 제천시, 예천군, 안동시, 영양군, 괴산군, 봉화군 등 14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다. 전국 고추 주산단지에선 총 4만 3369농가가 1만 274ha에서 고추를 재배하고 있으며, 이들이 올해 고추 생산물량은 약 2만 8061톤으로 전국 전체 생산량의 약 36%를 차지하고 있다. 가 군수는 건의문을 통해 “그동안 자치단체에서는 고추가격 안정화를 위해 대도시 고추 팔아주기 운동과 주말 직거래장터 운영, TV 홈쇼핑 판촉 활동 추진 등 고추 소비 운동에 총력을 기울여왔지만 지자체의 노력만으로는 많은 재고량을 소비하는 데 한계가 있음을 실감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추 가격 급락으로 인한 농작물 수급 불안이 지속되는 현실에서 국내 주요 양념채소인 고추의 생산기반이 흔들리지 않도록 정부차원의 가격 안정화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여기에 가 군수는 “고추생산농가의 고령화와 농자재 가격 및 인건비의 상승, 생산비 증가와 농산물 가격 폭락 등으로 농업을 포기하는 농민들이 증가하고 있다”며“고추 재배농가의 최저 생산비 보장으로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정부가 조속히 고추수매를 추진해 달라”고 요구했다. 가세로 군수는 “고추는 지난해에 비해 생산물량은 증가한 반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소비가 둔화돼 현지 판매 활동이 거의 중단된 상태”라며 “총 생산물량의 30% 가량인 8637여 톤의 고추가 농가의 창고에 쌓여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안면도 태양초 고추로 유명한 태안군은 4230농가가 705ha의 면적에서 연간 2300여 톤의 고추를 생산해 전국 5번째 규모의 고추 주산단지로 손꼽힌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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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아산‘탕정역’ 30일 개통수도권 전철 아산‘탕정역’ 30일 개통 수도권 접근성 대폭 개선 기대 (아산=뉴스포탈)=수도권 전철 아산‘탕정역’이 오는 30일 개통된다. 아산시는 인구 50만 자족도시로 수도권 전철역이 개통되면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30일 탕정역 광장에서 수도권 전철 탕정역 개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탕정역 신설을 위해 2006년부터 시민 편의성과 공익성에 중점을 두고 LH공사,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등 관련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가졌으며 2018년 착공해 지난 9월 시운전을 끝내고 개통 준비를 마무리했다. 시는 탕정역 개통으로 수도권에서 아산신도시의 접근성을 높이고 ▲출·퇴근▲등·하교▲관광 여행 등 다양한 형태의 시민 편익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아산시는 수도권 전철 역세권이란 상징성도 함께 얻을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시는 탕정역 개통으로 원도심을 포함, 아산 동부지역의 비약적 발전을 위한 발판이 마련되고 대한민국 성장 역량의 중심지로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세현 시장은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사로 인한 불편을 감내해 주신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탕정역 개통으로 시 동부권이 빠르고 정시성이 뛰어난 철도 서비스가 추가로 제공돼 시민들의 교통 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탕정역 개통으로 아산시는 아산역, 탕정역, 배방역, 온양온천역, 신창역 등 5개 수도권 전철 역사를 갖추게 됐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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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3년간 상수도 보급률 ‘87.4% ⇒ 94.5%향상태안군,3년간 상수도 보급률 ‘87.4% ⇒ 94.5%향상 올해까지 3년 간 378억 원 투입, 5310가구에 상수도 공급 남면지역, 2018년 46%에서 내년 90%로 보급률 두 배 증가 (태안=뉴스포탈)=태안군내 상수도 보급률이 지난 3년 간 ‘87.4%→94.5%’로 획기적으로 높아져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총 사업비 378억 원을 투입해 380km의 배수관로를 매설, 5310가구에 상수도를 신규 공급했다. 이에 따라 군 전체 상수도 보급률은 2018년 87.4%에서 올해 10월 현재 94.5%까지 높아졌다. 군에 따르면 상수도 보급률이 가장 낮던 남면지역은 2018년 46%에 불과하던 상수도 보급률이 올해 70%까지 늘어났다. 내년이면 90%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선7기 태안군은 그동안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초시설 확충이 시급하다고 보고 상수도 보급에 힘 쏟았다. 2018년 당시에는 태안군의 상수도 보급률이 87.4%로, 외딴 곳에 떨어져 있거나 외곽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공사 비용 문제로 시설 확충이 어려워 혜택을 받지 못했다. 이로 인해 지하수 오염과 고갈 등으로 원활한 급수조차 받지 못하는 등 많은 고통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상수도 급수 공사비가 200만 원이 넘는 경우 초과 금액의 50%를 감면해주는 한편, 외딴 가구라도 차별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해 군 전 지역에 대한 배수관로 확충에 나섰다. 그 결과, 군은 공사 시행 3년여만에 태안군 전체 상수도 보급률을 7.1%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뒀으며, 상수도 확충 사업계획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급수체계 개선과 안정적인 용수 공급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내년에 25억 원을 투자해 배수관로 확충에 나설 예정이며, 특히 소외계층에 대한 상수도 급수공사를 적극 추진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매진할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상수도 보급은 군민 누구나 누려야 할 기본권으로서, 군은 비용편익보다도 혜택 제공에 우선권을 두고 보급률 제고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남면 상수도 사업을 올해 말까지 마무리하고 내년에는 주요 지역에 배수지 및 가압장을 설치하는 등 군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