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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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내달 3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돌입태안군,내달 3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돌입 군민체육관 화재 발생 가정, 9개 기관 대응력 제고 (태안=뉴스포탈)=태안군이 대규모 재난에 대응능력을 높이고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달 3일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돌입한다. 군에 따르면 군은 내달 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태안소방서와 태안경찰서, 군부대 등 9곳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군민체육관 화재 발생상황을 가정한 토론훈련에 돌입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풍수해와 지진·해일, 각종 인적재난 등 다양한 재난 발생 시 국가의 재난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재난대응 종합훈련이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현장 모의훈련을 생략하고 토론훈련으로 대체하며, 매뉴얼에 따른 형식적 발표를 지양하고 실제 재난 상황에서 장애 및 갈등 요인 등 현실적으로 발생 가능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둘 계획이다. 특히, 군은 이달 초 안전총괄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훈련기획 T/F팀을 구성해 철저한 사전 준비에 돌입할 방침이다. 앞서 군은 지난 12일 민간 전문가와의 비대면 컨설팅을 통해 단계별 매뉴얼 작성 및 시나리오를 개발하는 등 훈련의 효과성 제고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3일 토론 훈련 이후에는 자체평가와 환류 회의를 통해 수범사례와 개선사항을 살피고 매뉴얼 과 재난대응 체계의 미비점을 발굴해 내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각종 자연재해와 인적재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만큼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한 최선의 훈련으로 사전대비에 나서고자 한다”며 “이번 안전한국훈련으로 군의 재난대응능력을 극대화해 유사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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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만리포 해양레저안전교육센터 내년8월 착공태안군,만리포 해양레저안전교육센터 내년8월 착공 25일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건축설계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수난사고 예방 및 관광 콘텐츠 확보 기대, 내년 8월 착공 예정 (태안=뉴스포탈)=태안군 만리포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가 내년 8월 착공될 전망이다. 군은 지난 2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도·군의원, 자문교수, 충남도 및 용역사 관계자 등 이 참석한 가운데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건립 건축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자문위원 위촉, 건축설계 용역 착수보고, 토의 및 질의응답 등을 진행했으며, 참석자들은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의 순조로운 건립을 기원했다. ‘만리포니아’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만리포해수욕장은 이국적인 풍경과 넓은 해변으로 바닥이 완만하고 파도가 적당해 많은 관광객들이 서핑을 즐기기 위해 사계절 방문하는 태안의 대표 관광지다. 군은 만리포를 ‘서핑의 메카’로 조성하기 위해 이달 안전교육센터 설계용역을 발주했으며 내년 7월 용역을 마무리한 뒤 내년 8월 사업비 157억 원(도비 50%, 군비 50%)을 들여 착공할 계획이다. 군은 안전교육센터 건립을 통해 해양레저 활동으로 인한 수난사고 예방과 해양레저관광의 저변 확대를 꾀하는 등 관광객 및 주민이 함께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만리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조성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만리포를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이 모두 만족하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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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호박고구마 판로개척 팔 걷어태안군,호박고구마 판로개척 팔 걷어 내달 3일까지 道 농특산물 쇼핑몰 ‘농사랑’서 기획전 (태안=뉴스포탈)=태안군이 지역 대표 특산물 호박고구마의 판로 확대를 위해 팔 걷고 나섰다. 군은 충남도 농특산물 쇼핑몰 ‘농사랑’ 제철 기획전을 통해 내달 3일까지 호박고구마 기획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온라인 기획전은 농특산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업인들을 돕고 지역 농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한 것으로, 군은 자체 예산을 투입해 시중 판매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에 호박고구마를 한시적으로 판매할 방침이다. 특히, 군은 내달 3일까지 농식품부 할인쿠폰(20%, 최대 1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많은 소비자들이 몰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할인쿠폰 적용 시 특품 호박고구마 한 박스(4kg)를 1만 272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판매되는 호박고구마는 안면도농협을 통해 수매된 질 좋은 상품”이라며 “이번 온라인 판매행사를 통해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태안 호박고구마를 적극 알리고 농가 판매소득 증대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 호박고구마는 육질이 호박처럼 노란색을 띠는 고구마로, 당도가 높은데다 섬유질과 수분이 많아 소화흡수가 잘 되는 우수한 품질의 고구마다. 특히, 태안산 호박고구마는 황토와 서늘한 기후 속에서 자라 당도가 더욱 뛰어나며, 대부분이 무농약으로 재배되는 등 맛이 뛰어나고 몸에도 좋아 웰빙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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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모항초,천리포수목원서 가을걷이 체험태안 모항초,천리포수목원서 가을걷이 체험 (태안=뉴스포탈)=태안 천리포수목원은 지난 26일 모항초 학생 17명과 함께 수목원 내 오리농장에서 전통 방식으로 벼 베기와 탈곡 등 가을걷이 체험 행사를 가졌다. 사진은 모항초 학생등이 26일 천리포수목원 오리농장에서 벼 베기 체험행사에 참여한 모습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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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삼성배분금 방만하게 운용'성토'태안,삼성배분금 방만하게 운용'성토' 배분금찾기대책위 ’공익소송‘제기하겠다 (태안=뉴스포탈)=전·현직 유류피해대책위원장들로구성된 ‘태안배분금찾기대책위원회((공동 위원장 강학순, 이원재,이하 대책위)가 삼성배분금을 관리하는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의 방만한 운영에 ’공익소송‘제기하겠다고 발끈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대책위는 28일 태안군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자청, “삼성이 출원한 태안군지역발전기금(이하 태안배분금)은 온전히 태안군민들을 위해 투명하고 정당하게 써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대책위에 따르면 삼성이 2018년 12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한 태안배분금은 2024억원이다. 이 돈은 그동안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 태안지회가 맡아서 관리해왔다.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이하 조합)은 태안군,서산시,당진시,서천군 등 4개 지역의 유류피해민 대책위로 구성됐다. 그러나 조합 측은 정관에 위배되는 내용의 협약서에 의거 사업계획서에 정한 용도 이외로 회계규정을 위반해 배분금을 지출하는 등 방만하게 운영하고 있다. 그 사례로 임기가 만료된 임원 6명에 대해 9개월간 수천만원의 급여를 지급한 것과 태안지부 직원의 대의원 총회 운영 규약과 회계규정 위반 행위로 선거를 치르지 못하면서 수천만원의 경비를 지출하는 등 배분 사업계획서 제3조의 기금의 용도를 위반했다. 또 조합은 태안,서산,당진,서천지부 등 4개지역 유류피대위 위원장과 사무국장 등 9인 협의체를 조직하고 조합 설립협약서를 정관과 다르게 작성, 공증을 받았으며 해수부에서 인가받은 정관보다 협약서를 우선 적용한다는 내용대로 각 지부에서 임원 선거공고를 하고 임원을 선출하는 위번을 저질렀다. 특히 조합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제출한 사업계획서에는 2028년까지 10년 간 피해가 가장컸던 태안지역의 어장복원사업비는 72억 원인 반면, 인건비는 131억 원, 경비 84억 원을 책정하는 등 이해하기 어려운 사업계획을 세워놨다. 더욱이 조합은 기금을 배분 받은지 3년이 다되도록 조합원을 위한 사업으로 20919년~2020년 2년 동안 축제지원이나 토지매입 정리 등에 13억 4000만원을 지급하면서 인건비 23억 원, 관리운영비 48억 원을 지출하는 등 직원들의 뱃속만 채우는 배분금 운용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 이에 대책위는 태안배분금이 조합 정관에 따라 법령에 맞게 정당하고 투명하게 집행됐는지 그 위법성 여부를 가리기 위해 ’공익소송‘을 비롯, 모든 합리적인 방법으로 진상을 규명해 나갈 방침이다. 강학순,이원재 공동위원장은 “충남 4개 지역 유류피해대책위원장과 사무국장 등 9인은 조합의 정관이 만들어지기 전에 정관 보다 우선 적용한다는 내용의 협약서를 만들어 공증을 받아 놓고 이에 따라 불·탈법 행위를 자행해 왔다”며“태안배분금을 반드시 찾아와 태안군민을 위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쓰여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2007년 12월 7일 태안 만리포 앞바다서 발생한 HS호 기름유출사고와 관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018년 12월 유류피해지역 발전기금 2900억원을 출원한바 있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