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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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장기천에 수백마리 연어 떼 회귀포항 장기천에 수백마리 연어 떼 회귀 장기천 환경정비 후 대폭 증가 (포항=뉴스포탈)=경북 포항시 장기천에는 요즘 산란기를 맞은 연어 떼가 회귀하고 있다. 장기면은 회귀하는 연어 떼가 지난해 보다 대폭 늘어났다고 밝혔다. 장기면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장기천 일대에서 회귀하고 있는 수백 마리의 연어 떼가 발견됐다. 이번에 장기천에서 발견된 연어는 태평양 연어로 장기천에서 태어난 치어가 북태평양과 베링해를 거쳐 성장한 성체가 산란을 위해 회귀한 것이며, 약 2만km를 헤엄쳐 돌아온 것으로 추측된다. 장기천에서 태어난 연어는 두세 달 가량 하천에 머물다 이른 봄이 되면 바다로 나가 3~4년 성장한 뒤 고향 하천으로 돌아와 산란하고 생을 마감한다. 연어는 해마다 장기천으로 회귀하고는 있지만 올해처럼 수백 마리가 돌아온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는 최근 장기천에 대한 환경정비로 수질 등 서삭환경이 개선된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종영 장기면장은 “장기천 인근에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통해 대규모 연어양식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장기천 연어회귀는 장기천의 인근 환경이 연어양식을 할 수 있는 더 없이 좋은 조건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라고 말했다. 그는 또 “고향으로 돌아온 연어가 반갑기도 하지만 회귀한 연어가 무사히 산란을 마칠 수 있도록 무분별한 포획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불법적 행위가 수반된 포획에 대해선 강력한 행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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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1일부터 ’전 군민 상생지원금‘ 지급태안군,1일부터 ’전 군민 상생지원금‘ 지급 총 15억 원 투입, 5962명에 지급 개시 (태안=뉴스포탈)=태안군이 1일부터 모든 군민에게 상생지원금 지급을 개시했다. 이번에 지급대상은 지난 6월 30일 기준, 정부의 상생지원금 지급대상(88%)에서 제외된 군민 5962명이다. 군은 이들에게 1일부터 내달 3일까지 총 예산 14억 9050만 원을 들여 1인당 25만 원씩 태안사랑상품권으로 상생지원금 지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국가지원금을 받지 못한 12%의 군민에게 자체 예산으로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군은 지난달 마무리된 태안군의회 제282회 임시회에서 ‘태안군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가 의결돼 제도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조속한 지급을 위해 신속히 절차 추진에 나섰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금을 태안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지난달 말 예비비를 투입해 상품권을 구입했다. 신청 대상자는 1일부터 내달 3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대상자 여부 확인 후 즉시 태안사랑상품권을 지급받을 수 있다. 군은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군민 고통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방역 추진과 경제 활성화 등 전 분야에서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은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계신 군민 모두가 동등한 혜택을 받도록 하기 위해 전 군민 상생지원금 지급을 결정한 바 있다”며 “대상자는 빠짐없이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해주시기 바라고 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살피는 태안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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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11개소에 범죄예방 안심 로고젝터 설치서산시, 11개소에 범죄예방 안심 로고젝터 설치 상가, 공원, 등산로 등 밤길 안전성 높여 (서산=뉴스포탈)=서산시가 취약지역의 어두운 밤길을 걸어 귀가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높이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에 경찰과 협업해 그동안 범죄 신고가 많았던 서부상가, 울음산 공원, 부춘산 등산로, 대산고 입구 등 총 11개소에 셉티드(CPTED) 기법을 활용한 로고젝터를 설치했다. 로고젝터는 바닥 또는 벽면에 LED조명으로 특정 문구나 이미지를 송출하는 경관조명장치로 범죄예방 문구, 감성 문구 등을 삽입해 야간 보행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시설물이다. 시는 이번에 설치한 로고젝터가 어두운 밤길을 밝혀주고 주변의 시선을 끄는 등 범죄예방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은건 안전총괄과장은“시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해 안전한 보행길을 조성, 인명피해를 방지하는 등 안전한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범죄취약 지역을 발굴하는 등 로고젝터 설치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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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성연유치원 내년 3월 개원서산 성연유치원내년 3월 개원 유아실내체육센터도 함께 개관, 숲 체험장도 조성 (서산=뉴스포탈)=공립단설 성연유치원이 내년 3월 개원한다. 유아실내체육센터도 함께 개관하며 인접에는 숲 체험장도 조성된다. 서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성연유치원 유아실내체육센터의 총공사비는 21억 1000만 원이다. 서산시는 총공사비의 40%인 8억 4000만 원을 지원했다. 또 숲 체험장은 내년에 조성해 2023년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성연유치원은 일반학급 11학급과 특수학급 3학급으로 총 14학급 규모로 개원하며, 연령별로는 만3세반 3학급(45명), 만4세반 3학급(57명), 만5세반 5학급(115명)을 모집하는 등 총 정원은 217명이다. 유아는 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 온라인접수(PC, 모바일)를 통해 모집하며, 우선모집은 1일~3일, 일반모집은 17일~19일까지 접수한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서산교육지원청, 성연초 처음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성연유치원 개원으로 서산시 유아 배치 시설을 확충하고, 유아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실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교육지원청은 2023년 3월 서산시 예천동에 예천새뜰유치원(일반학급 7학급, 특수학급 2학급)도 개원할 계획이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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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진로진학상담센터,맞춤형 상담 인기서산진로진학상담센터,맞춤형 상담 인기 대입, 고입 상담, 수도권 방문 불편 해소 (서산=뉴스포탈)=서산시가 도 교육청과 함께 서산진로진학상담센터(이하 ‘센터’)를 운영,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는 등 입시를 앞둔 학생과 학부모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센터에선 대입 및 고입 진로진학 상담과 학교로 찾아가는 진학 상담교실, 고3 학부모 진학아카데미, 진로진학 설명회 등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센터는 2019년 개소 이래 매년 1000여 건 이상의 상담실적을 올리는 등 지역 주민의 입시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대입 수시모집 기간에는 지원전략과 자기소개서의 작성을 위한 개인상담 등 학생들의 발길이 야간까지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라 고입 온라인 입시 설명회 개최, 고2 학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는 전공 관련 멘토링 프로그램 등도 진행했다. 상담을 희망하는 학생이나 학부모는 전화(☎1588-0795) 또는 인터넷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상담은 서산시 평생학습관 3층 센터에서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은 진학에 대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는 서산진로진학상담센터를 적극 활용해 달라”며 “다양한 입시 정보 제공을 위해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2019년 4월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을 돕고 학생과 학부모들의 시간·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출범했으며 당진시와 태안군을 아우르는 거점센터 역할을 하고 있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