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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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축전염병 철통방역...‘청정서산’사수 총력서산시,가축전염병 철통방역...‘청정서산’사수 총력 천수만 철새도래지 주변소독과 축산농가 백신접종 (서산=뉴스포탈)=서산시가 고병원성 AI와 구제역 방역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2019년 9월 경기도 파주에서 발생한 이후 가축질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상시 운영 중이다. 시는 ASF 원천 차단을 위해 위험지역의 돼지와 분뇨 반출입은 통제하고 있다. 또 지난달부터는 고병원성 AI 예방을 위해 ‘철새도래지 축산차량 출입금지’등을 조치하고 천수만 등 철새도래지 5곳에 소독차량 7대를 동원해 매일 소독하고 있다. 여기에 시는 지난달 말 관내 소와 염소 1만4000두에 대해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완료했으며, 우제류 사육농가에는 보강접종 홍보 및 지도감독을 추진 중이다. 돼지사육농가를 대상으로 ASF 차단방역을 위한 8대의 방역시설 설치를 독려했으며, 농가별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농장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외에도 시는 최근 음암면 문양리에 최첨단 거점세척소독시설을 신축해 24시간 운영 중이며, 내달에는 생석회 1500포와 소독약품 3000kg 등을 축산농가 배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 ASF, 고병원성 AI 등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농가의 자율방역 실천과 시민들의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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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라이브커머스‘김장재료 특판전’서산시,라이브커머스‘김장재료 특판전’ 절임배추, 고춧가루 등 6개 품목 (서산=뉴스포탈)=서산시가 김장철을 앞두고 절임배추, 고춧가루 등 6개 품목의 김장재료 온라인 특판전을 연다. 특판전은 9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그립(Grip)’과 유튜브 ‘티잼비’를 통해 동시 송출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온라인 특판전 판매품목은 절임배추, 천일염, 고춧가루, 서산6쪽마늘, 젓갈, 뜸부기쌀 등 총 6종이다. 이날 특판전에선 120분간 전문 쇼호스트가 서산 농산물의 상품정보와 우수성을 전달할 계획이다. 품목당 설명 시간은 20분이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시는 김장철을 맞아 김장에 필요한 서산시 우수 농식품 등 김장재료 온라인 특판전을 갖는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TV홈쇼핑, 온라인 쇼핑몰, 드라이브 스루 판매, 라이브커머스 등 비대면 판매를 통해 약 17억 원의 매출 성과를 올렸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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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펜션서 불---인명 피해 없어태안 펜션서 불---인명 피해 없어 (태안)=뉴스포탈)=태안군 남면의 한 펜션에서 5일 오후 3시경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헬기를 포함한 장비 30여대와 인력 100여명을 동원해 1시간 30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불은 2층짜리 건물 위층 359㎡와 아래층 일부를 태웠다.다행히 투숙객이 없어서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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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가의도서 89톤급 어선 좌초 선원 8명 구조태안 가의도서 89톤급 어선 좌초 선원 8명 구조 89톤급 근해안강망 어선 A호가 5일 새벽 5시경 충남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 북측에서 좌초됐으나 선원 8명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선장과 선원 모두 무사히 구조돼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에 따르면, 어선 A호는 이날 원인 미상으로 좌초된 후 60대 선장 김 모씨가 태안어선안전조업국에 전화로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313함 등 경비함정과 신진파출소 연안구조정, 해경구조대 등을 현장에 급파했다. 현장 도착한 해경은 승선자 8명을 구조한 뒤 선체 안전을 확인하고 해양오염 등 2차 피해방지를 위해 구난조치에 들어갔다. 해경은 이날 오후 밀물 때 A호가 자력 항해가 가능한지 등을 지켜보고 주변 안전관리와 함께 선박을 인근 항포구로 귀항 시키고 선장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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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새 코로나19 확진 1000명이상 폭증하루새 코로나19 확진 1000명이상 폭증 (서울=뉴스포탈)=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만에 1000명 이상 폭증해 2667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6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월 국내에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역대 4번째 많은 규모다. ◆신규 확진 2667명…역대 4번째 규모 국내 코로나19 유입 이후 확인된 확진자 규모는 3270명(9월 25일)→2881명(9월 28일)→2768명(9월 26일)에 이어 이번이 4번째 규모다. 또 전날과 비교했을 때 하루 만에 1000명 이상 늘어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3270명으로 역대급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던 9월 25일도 전날 신규 확진자와 비교하면 841명 늘어난 정도였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2640명, 해외유입 27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997명, 경기 895명, 인천 181명으로 수도권이 78.5%(2073명)를 차지했다. 부산 77명, 대구 66명, 광주 11명, 대전 19명, 울산 6명, 세종 1명, 강원 29명, 충북 47명, 충남 91명, 전북 43명, 전남 21명, 경북 31명, 경남 108명, 제주 17명이 추가 확진됐다. 위중증 환자도 늘었다. 이날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 347명보다 31명 많은 378명이다. 사망자는 18명 늘어 누적 2892명(치명률 0.78%)을 기록했다. ◆“백신접종 효과 떨어지고 일상회복 전환 빨라”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폭증한 이유에 대해 위드 코로나 시행의 영향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하면서 각종 모임이나 약속, 사회적 활동 등 일상회복이 활발해지고 개인 간 접촉도 늘고 있기 때문에 확진자 증가는 불가피한 현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분간 확진자 증가는 계획될 것으로 예측되지만 중요한 건 중증환자의 발생 비율과 입원 수요, 중증환자 치료 수요 등을 의료체계가 충분히 감당이 가능하냐는 것”이라며 “현재는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당국은 의료체계 여력에 직결되는 고령층과 10대 미접종자 집단의 확진 규모가 늘고 있는 점을 우려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전체 확진자 중 10대 확진자 비중이 24% 이상을 차지하고 60대 이상 확진자 비율은 4주 연속 증가하고 있다”며 “학원ㆍ학교 등 교육시설과 요양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신규 집단감염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어 우려된다”고 말했다. 전 차장은 “감염에 대한 취약성이 두드러지고 있는 10대 청소년과 60대 이상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게 단계적 일상을 회복하고 돌파감염 위험성을 낮출 수 있도록 접종과 추가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덧붙였다. ◆“백신 접종 효과 떨어진 것이 주 원인”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사흘째인 이날 신규 확진자 수가 2600명대로 증가해 관계부처 합동 점검에 나섰다. 전문가들은 확진자 폭증은 예견된 결과였다고 설명했다. 호흡기내과의 A교수는 “수요일에 보통 20% 정도 더 확진자가 발생하는데 위드 코로나 영향으로 1000명 이상까지 올라간 것”이라며“백신 접종률이 올라 그동안 신규 확진을 잘 막고 있었는데 갑자기 너무 풀어버렸다. 위드 코로나를 시행하면 확진자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치부하는 게 아니라 정부가 이걸 잘 조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추세면 2~3주 내로 5000명 가까운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며“아직 핼러윈 데이나 위드 코로나 시행 영향이 완전히 반영된 수치가 아니다. 다음 주에는 확산세가 더욱 심해져 2~3주 뒤엔 5000명 가까운 확진자가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확진자가 폭증할 경우 비상계획을 시행하겠다고 밝혔지만, 아직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된 건 없다”며 “부스터샷을 서둘러 접종하면서 구체적인 비상계획을 수립해 응급 시 바로 적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