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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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샘골 생태문화 도시공원 준공태안군,샘골 생태문화 도시공원 준공 14일 ‘생태문화 샘골 도시공원 준공, 군민 개방 샘골 발원지에 산책로와 교량, 휴게쉼터 등 조성 (태안=뉴스포탈)=태안읍 ‘샘골’이 생태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도시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군은 지난 14일 태안읍 샘골에서 가세로 군수와 양승조 도지사, 도·군의원, 각급 사회단체장, 마을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태문화 샘골 도시공원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준공식에선 식전공연으로 타악공연에 이어 경과보고 및 감사패 수여, 가세로 군수와 도·군의장의 축사, 테이프 커팅 등이 진행됐다. 군은 오랜 기간 방치돼 온 샘골 총 3만 3945㎡에 총 사업비 45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19년부터 ‘생태문화 샘골 도시공원 조성 사업’을 추진해왔다. 군은 샘골의 발원지를 키워 사시사철 물이 흐르는 친수공간을 확보해 주민들의 추억을 재현해냈으며,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교량과 정자를 설치해 편안한 휴식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485m의 산책로를 비롯, 휴게쉼터 3개소, 주차장 1개소, 저류지 2개소 등을 조성하고 회양목 3500그루와 맥문동 1만본 등을 식재했으며, 25m 길이의 황토길을 조성하는 등 인위적인 자연조작을 최소화해 군민들의 추억이 어린 샘골 재정비에 힘 쏟았다. 특히, 가세로 군수가 공사기간 중 100여 회 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을 살피는 등 사업이 본래 목적대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샘골 진입도로 개설을 끝내고 이날 군민들에게 추억의 공간을 선물했다. 군은 앞으로도 샘골 도시공원이 군민들의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수십 년간 방치돼 온 추억의 장소 ‘샘골’을 현대에 맞게 생태와 문화를 겸비한 도시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군민 모두가 편안하게 힐링할 수 있는 아름다운 자연생태 공원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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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서산개척단 희생자 추모제 봉행서산시,서산개척단 희생자 추모제 봉행 (서산=뉴스포탈)=서산시와 서산개척단진상규명위원회는 지난 14일 인지면 희망공원묘지에서 서산개척단 희생자들의 원혼을 달래는 추모제를 봉행했다. 서산개척단 사건은 1960년대 정부가 사회명랑화사업 명목으로 청년과 부녀자들을 강제로 납치해 충남 서산시 인지면 모월리 앞 간척지의 갯벌을 개간한 사건이다. 당시 납치된 청년 및 부녀자들은 서산 간척 사업에 동원돼, 강제노역과 폭행 등을 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정근식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장과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시의회 의장 및 시, 도의원,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은 이날 추모제에 참석해 희생자들의 원혼을 달랬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내년 10월까지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와 서산개척단 진실규명 조사 피해자를 접수하는 등 진실규명에 힘 쏟고 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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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임업인도 공익직불금 지급내년부터 임업인도 공익직불금 지급 지난 11일 관련 법안 국회 본회의 통과 (대전=뉴스포탈)=내년부터는 임업인에게도 농어민과 마찬가지로 직불금이 지급된다. 산림청은 지난 11일 '임업·산림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법안 통과로 도입되는 임업 공익직불제는 임업인의 소득안정과 산림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임산물 생산업과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에게 이행 준수 의무를 부여하고, 일정한 기준에 따라 소득 보조금 성격의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산림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산림의 공익적 가치는 연간 22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지만, 지난해 기준 임가소득은 3700만원으로 농가의 82%, 어가의 70%에 불과한 실정이다. 농업과 수산업은 이미 공익 직접지불제를 시행 중이어서 임업 분야의 직불제 도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컸다. 이번에 통과된 법안은 제정·공포에 이어 내년 10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신청자 접수, 심사, 이행점검 등 절차는 법 시행 전부터 추진된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임업인의 오랜 염원인 임업 공익직불제도 관련 법이 국회를 통과한 만큼 임업 활동에 따른 사회적·공익적 기여에 대한 보상이 일정 부분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위법령을 신속히 마련하는 등 법령이 원활하게 시행되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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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도내 최초 ‘탄소중립 자원봉사 숲’ 조성보령시,도내 최초 ‘탄소중립 자원봉사 숲’조성 자원봉사자 30여 명 참여, 대천천변 산책로에 숲 조성 (보령=뉴스포탈)=보령시 대천천 주변에 충남 도내 최초로 ‘탄소중립 자원봉사 숲’이 조성된다. 대천천변은 보령시민들의 산책로와 휴식 공간으로 각광받는 곳이다. 시에 따르면 시는 충남도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자원봉사자 숲길 조성사업 제1호에 선정되면서 지난 12일 도내에선 최초로 김동일 시장과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대천천변에서 이팝나무 100그루를 심었다. 보령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기후위기와 환경오염에 따른 탄소중립 정책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숲 조성으로 탄소 흡수원을 확대하고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 사용된 나무는 ‘걷쥬’앱을 통해 기부된 나무로, 자원봉사 숲 챌린지 기간 동안 20만 보 이상 걸음수를 달성한 보령시민의 명의로 기부됐다. 이에 시는 보령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화산교까지 3㎞ 구간에도 자원봉사자 숲길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우준영 보령시자원봉사센터장은 “도내 최초로 탄소중립 자원봉사 숲을 조성하게 됐다”며, “오늘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리를 통해 숲을 잘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탄소중립 자원봉사 숲은 시민들이 걷기 챌린지를 통해 기부한 나무로 조성되어 더욱 뜻깊다”며 “시는 적극적인 친환경 정책을 펼쳐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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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지역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태안군,지역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내달 27일까지 장애인 30여 명 컴퓨터·서예 교육 (태안=뉴스포탈)=태안군이 지역 장애인들의 정서적 치유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8일부터 내달 27일까지 군 교육문화센터에서 지역 장애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1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이번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활동에 제약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우수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군은 매주 1회 ‘스마트폰 기초 및 인터넷 활용’과 ‘서예’ 강의를 실시하고, 필요할 경우 (사)충남장애인부모회 태안지회와 협력해 보조인력을 배치해 돕는 등 장애인들이 불편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평생학습관에서 장애인들이 우수한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종강 후에는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는 등 나날이 발전하는 평생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