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목록
-
한문철 변호사,서산시에교통안전반광의류기증[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한블리 한문철 변호사가 서산시에 반광모자와 반광조끼 등 교통안전 반광의류 300세트를 기증해 화제다. 시는 한 변호사가 지난 28일 ‘서산 베니키아’호텔에서 반광 모자와 반광 조끼 300세트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 변호사의 반광의류 서산시 기증은 서산 베니키아 호텔 김승제 회장과 한 변호사, 이완섭 서산시장의 상호간 친분이 큰 역할을 했다. 이날 한 변호사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직접 만나 반광 의류 300세트를 전달했으며 서산에 대한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도 약속했다. 조끼와 모자는 작은 불빛만으로도 착용자의 위치를 알 수 있는 기능을 갖춰 야간에 횡단보도나 길거리 이용 시 시야 확보에 효과적이다. 기증품은 교통사고 등 위험에 노출된 폐지 줍는 어르신, 환경미화원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완섭 시장은 “서산시 교통 안전을 위해 반광의류를 기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문철 변호사는 “교통안전캠페인 일환으로 좋은 추억이 있는 서산에 기증하게 돼 기쁘다”며 “대한민국 지자체 기증으로는 1호인 만큼, 의미 있게 쓰여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문철 변호사는 지난해 10월 ‘서산아카데미’ 강사로 초청된 바 있으며, 충남서산을 시작으로 타 지자체에도 기증을 이어갈 계획으로 알려졌다. skcy21@newsportal.kr
-
서산의료기관 2곳 ‘보호자 없는병실’운영[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시가 충청남도 서산의료원, 서산중앙병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보호자 없는 병실’을 연중 운영한다. 이 사업은 환자에게 전문 간병인을 통한 24시간 공동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며 복약 및 식사보조, 위생과 안전 관리, 운동 및 활동 보조 등 환자의 회복을 위한 사항들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충청남도에 주소를 둔 도민으로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 건강보험료 납부 금액이 하위 20% 이하인 자, 행려환자, 긴급지원대상자 등이다. 지원 일수는 1명당 연 30일이며, 추가 간병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담당 의사의 소견을 통해 최대 15일까지 연장해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대상자가 보험을 통해 간병비 보상을 받는 경우, 간병비 이중 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지원에서 제외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청남도 서산의료원, 서산중앙병원 원무팀, 서산시보건소 의약팀(☎041-660-8221)로 문의하면 된다. 김용미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사업 운영을 통해 저소득층 입원환자의 간병비 부담를 해소하고 정기적인 점검실시와 홍보를 통해 더욱 많은 시민이 만족스러운 간병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
서산시, 김민섭 작가 초청 인문학 특강 개최[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시는 30일 오후 7시 서산시평생학습관 배움7실에서 방송프로그램 ‘유퀴즈’에 출연한 김민섭 작가를 초청해 야간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야간 인문학 특강은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를 주제로 다정함이 우리에게 어떠한 가치를 주는지, 선한 영향력이 자신과 주변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설명한다. 김민섭 작가는 도서출판 ‘정미소’의 대표이며,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 ‘대리사회’,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 등 다수의 도서를 출간했다. 인문학 특강은 서산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특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평생학습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서산시 평생교육과(☎041-660-2489, 3049, 2629)에 문의하면 된다. 성기영 평생교육과장은 “시민이 인문학적 사고력을 함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특강을 마련하게 됐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
태안해경,해삼 350㎏ 불법 채취한 잠수부 검거[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는 잠수기 조업 허가 없이 해삼을 불법 채취한 혐의(수산업법 위반)로 40대 잠수부 A씨와 50대 선장 B씨 등 2명을 검거했다고 27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씨 등은 전날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인근 해상에서 잠수장비를 이용해 해삼을 포획한 뒤 백사장항으로 들어오다 잠복하던 해경 형사들에게 검거됐다. 해경은 이들이 불법 포획한 해삼 약 350㎏과 포획에 사용한 공기통·부력조끼 등 잠수장비 일체를 증거물로 압수했다. 무허가 잠수기 어업을 한 경우 수산업법에 따라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게 된다. skcy21@newsportal.kr
-
이상민 장관, 태안서 ‘온기 나눔 캠페인’ 전개[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이상민 행안부장관이 지난 26일 태안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 열린 '온기나눔 캠페인 범국민 추진본부 3차 회의’와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사랑의 밥차’ 급식 봉사에 동참해 자원봉사 의미를 돼새겼다. 군에 따르면 이 장관은 이날 태안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 차관보 등 행안부 관계자와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등 충남도 관계자, 국회의원 및 도·군의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기나눔 캠페인 범국민 추진본부 3차 회의’를 주관했다. 행안부의 온기나눔 캠페인은 국민이 서로를 격려하고 배려하는 나눔 문화를 국가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다양한 기관·단체가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자원봉사·기부·자선활동 등을 공동의 슬로건과 메시지를 내걸고 함께 진행하고자 지난해부터 추진 중이다. 행안부는 ‘온기나눔 범국민 추진본부’를 구성하고 지난해 12월 5일 부산에서 출범식 및 1차 회의를 진행했으며, 지난 1월 24일 서울에서 2차 회의를 연데 이어 이날 자원봉사자의 발자취가 남아있는 태안군에서 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3차 회의에는 가세로 군수와 행안부 장관, 충남도 행정부지사, 캠페인 참여기관 대표 등 17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2007년 유류피해의 극복 과정을 담은 기념관을 둘러본 뒤 캠페인 추진현황 보고(행안부), ‘온기나눔 행복봉사’ 등 자원봉사 사례(태안군) 등 안건에 대해 회의를 했다. 이 장관은 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사랑의 밥차’ 급식 봉사에 동참해 ‘온기나눔 행복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태안군민체육관에선 장애인 복지상담, 우울증 상담, 이·미용, 이동세탁 등 자원봉사 관련 23개 부스가 마련돼 총 3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해 고충을 해결했다. 가세로 군수는 “자원봉사의 도시 태안군에서 온기나눔 캠페인 범국민 추진본부 3차 회의 및 태안군 온기나눔 행복봉사가 열려 기쁘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지속적인 나눔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군민과 함께 힘쓰고 전국 자원봉사자 연수원 건립 등 관련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노력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세로 군수는 이날 행안부 장관을 만나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전국 자원봉사자 연수원 건립’ 등 각종 사업추진을 위한 특교세 50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