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스목록
-
서부발전,전국 산업단지 에너지효율화 사업 추진서부발전, 전국 산업단지 에너지효율화 사업 추진 [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한국서부발전이 전국 산업단지 에너지효율화에 나선다. 서부발전은 5일 서울 한국발전공기업 협력본부에서 KT, 유호스트, 호원건설, 서울대 미래혁신연구원, 대연씨앤아이, 신성이엔지 등 6개 기관과 ‘산업단지 에너지효율화 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부발전에 따르면 이날 협약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산업단지의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저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산단 내 태양광과 소형 풍력 발전소 등 에너지 자급자족 시설을 구축해 전력소비를 줄인다는 방침이다. 또 재생에너지에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연계한 전기·수소 복합충전소를 설치해 지역상생 특화사업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협약기관들은 앞으로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에너지 효율향상을 위한 ▲진단·솔루션 제공 ▲신재생에너지 보급 ▲탄소중립 통합 플랫폼 및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엄경일 서부발전 기술안전본부 부사장은 “각 협약기관들과 상호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고효율·저소비 에너지구조전환과 탄소중립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kcy21@newsportal.kr
-
서산 대산항 활성화 지원금 6억여원 지급 결정서산 대산항 활성화 지원금 6억여원 지급 결정 [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서산시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구상 부시장 주재로 ‘서산 대산항 활성화 지원사업 심의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서산 대산항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에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금은 서산시 대산항 활성화 지원 조례 및 시행규칙에 따라 대산항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급된다. 지급 대상 회사는 지난해 대산항을 통해 컨테이너 화물을 처리한 화주 5개 사, 선사 6개 사, 하역사 1개 사 등 총 12개 사로, 총 5억 9400만 원을 지원받는다. 특히 이번에 지원금을 받는 하역사는 올해 8월 완료를 목표로 갠트리크레인 대수리 및 신규 트윈스프레다 설치를 진행 중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시간당 25개에서 50개 컨테이너까지 처리할 수 있어 대산항의 하역능력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지원금이 사업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구상 서산부시장은 “그동안 항만시설사용료 감면, 컨테이너선 제2항로 이용 확대 등 대산항 경쟁력 확보를 위해 힘썼다”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함께 전국 6위 항만인 서산 대산항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1분기 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 30,694TEU로 전년 1분기 18,164TEU 대비 약 68% 증가했으며, 이는 시의 지속적인 마케팅과 지난 1월 동남아 서비스항로 추가 개설의 결과로 보인다. skcy21@newsportal.kr
-
이완섭 서산시장,순천만정원박람회장 벤치마킹이완섭 서산시장,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벤치마킹 [서산=뉴스포탈] 윤용석 시민기자=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 9일 서산시 공무원 100여 명과 함께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방문, 벤치마킹하며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의 방향성과 활용방안을 찾아 나섰다. 이 시장은 이날 대통령 공약사항인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과 활용 방안 등을 찾기 위해 시 공무원들과 국내 선진사례를 공유하고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벤치마킹에 나선 것이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이 이날 국‧직속기관장, 부서장, 팀장 등 100여 명을 대동하고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선진지 견학을 나간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이 시장은 이날 박람회장 도심 정원인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를 방문해 도심 속 정원 조성의 우수사례를 견학했다. 이어 국내 최초 소형무인궤도차 ‘스카이큐브’를 활용해 순천만습지에서 생태계 보호지구와 습지보호지역 등을 둘러보고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여건과 활성화 방안 등을 구상했다. 이 시장은 순천만국가정원의 각종 테마정원과 식물원도 관람하며 가로림만의 여건 등을 비교하고 방향성과 활용방안을 구상하는 등 시설물들을 꼼꼼히 살펴봤다. 이완섭 시장은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와 방향성을 찾고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방문, 벤치마킹 했다”며 “서산시도 가로림만이라는 우수한 생태자원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지난 3월 순천시와 처음으로 국내 도시 간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대규모 습지, 철새 도래지, 읍성이라는 공통점으로 상생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skcy21@newsportal.kr
-
서산시,사회적경제기업가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서산시,사회적경제기업가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서산시는 지난 10일 서산시민센터에서 상반기 사회적경제기업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갖고 11명의 리더를 배출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19일부터 4주간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기업가와 일반 시민을 15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회적경제 조직으로의 원활한 진입을 위한 교육에 들어갔다. 수강생은 주1회 열리는 4번의 교육 중 3번 이상 출석하면 수료증이 주어지며 총 15명이 참여해 그 중 11명이 수료, 73%의 높은 수료율을 보였다. 수료생들은 사회적경제기업 공모 참여할 경우 필요한 필수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받게 됐다. 구창모 경제환경국장은 “4주간의 긴 교육과정에 열의를 가지고 참여하느라 고생이 많으셨다”며 “이번 교육을 발판 삼아 서산시의 사회적경제를 선도할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기업 탐방, 어린이 대상 사회적경제 교실 운영 등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skcy21@newsportal.kr
-
서산수협,신진항에‘저온·친환경 위판장 구축서산수협,신진항에 ‘저온·친환경 위판장 구축 [서산=뉴스포탈] 남용석 시민기자=서산수협이 해수부 ‘저온·친환경 위판장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4년까지 태안 신진항에 60억원( 국비 30억원 포함)을 투입, ‘저온·친환경 위판장’을 구축한다.성일종 국회의원(국민의힘, 서산·태안)은 3일 “서산수협이 해양수산부의 ‘저온·친환경 위판장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성 의원에 따르면 서산수협이 해수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태안군 근흥면 신진도리에 총사업비 60억 원을 투입, 2024년까지‘저온·친환경 위판장’을 구축한다.해수부의 ‘저온·친환경 위판장’ 공모사업은 2028년까지 전국 214개 위판장 중 100개소를 선정해 노후 위판장을 저온·친환경 위판장으로 전환해 국내 연근해 수산물 80%를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유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서산수협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2024년까지 새로운 ‘저온⸱친환경 위판장’을 구축하며, 위판물량은 2737톤에 달할 전망이다.서산수협 신진도 저온 위판장이 구축되면 유통 전 과정에서 실내온도가 10℃ 이하로 유지돼 수산물의 품질 경쟁력이 높아지고, 유통의 규격화를 통해 변질·파손되는 수산물 폐기물이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 된다.또한 저온냉장고, 포장 시설, 조명 등을 친환경·고효율 설비로 구축해 에너지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성일종 의원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저와 함께 중앙정부를 설득하느라 애써주신 태안군 공직자 분들과 서산수협 관계자, 태안 어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우리 지역 수산물의 품질이 향상돼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서산수협(조합장 장문수)은 1940년에 설립됐으며 본점 소재지는 태안군 태안읍이다. 관할구역은 서산시·태안군을 모두 포함하며 조합원 수는 5432명, 어촌계수는 55개소에 달한다. skcy21@newsportal.kr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