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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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지역소비 활성화와 민생경제 활력지원[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태안군이 지역소비 활성화와 민생경제 활력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17일 군청 브리핑 룸에서 경제진흥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5일장 부활과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소상공인 점포 환경 개선 지원, 태안사랑상품권 캐시백 확대 등을 통해 민생경제 살리기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지역사회의 문화를 보존하고 생동감 넘치는 태안 이미지 조성을 위해 동·서부 전통시장의 지리적 접점인 태안읍 ‘걷고 싶은 거리’에서 상반기 중 전통시장 5일장을 개장할 예정이다. 5일장은 5일마다 열리는 전통시장으로 지역 상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작물과 수산물, 수공예품 등을 판매한다. 상인들의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된 시책으로 3차례에 걸친 공식 간담회와 수차례 면담을 통해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현재 외부 전문가 컨설팅 용역이 진행 중이다. 군은 5일장 운영에 맞춰 주변 시장 및 상가들을 대상으로 PB상품 개발과 상점 간 협업 기획상품 개발 등을 유도해 원도심 상권 모두가 공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은 3억 4900만 원을 들여 전통시장 3곳에 대해 안전사고 예방 시설을 보강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1월부터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동부시장 내 전기 등 시설개선 사업(3월)과 안면도 수산시장 우레탄 방수공사(4월)를 진행했다. 여기에 군은 화재알람시설 설치(동부시장), 폭염대비 쿨링포그 설치(서부시장), 지하 저수조 보수(안면도 수산시장) 등을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점포 환경 개선 지원 사업은 업체당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소규모 인테리어 개선 및 CCTV, 키오스크 등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8000만 원이 투입된다. 군은 5월 중 사업자의 신청을 접수해 평가 및 선정을 완료한 뒤 6월부터 본격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군은 군은 태안사랑상품권 338억 원 판매를 목표로 지난해와 같은 50만 원의 할인 한도를 유지한다. 단,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지류형 한도는 30만 원으로 낮췄으며 카드·모바일형 사용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카드발급기관에 수협을 추가했다. 이와함께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 결제액의 5%를 캐시백으로 추가 지원해 구입할인 10% 포함 총 15%의 할인혜택을 제공, 지역 소비 촉진에 앞장설 예정이다. 캐시백 행사를 통해 올해 착한가격업소 최대 1억 원 및 전통시장 최대 10억 원의 소비촉진 효과가 예상된다. 이밖에도, 군은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내년까지 현행 13개소에서 30개소로 늘리고 방역·물품·카드단말기 등 지원에 나서는 한편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로 지정해 홍보하는 등 이용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박동규 군 경제진흥과장은 “태안지역 상인들이 웃으며 장사하고 군민들이 만족스럽게 물건을 살 수 있는 건강한 지역경제 만들기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며 “5일장 부활 등 올해 추진되는 각종 상권 활성화 사업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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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주민공청회 개최[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시가 시설관리공단 설립과 관련, 주민공청회를 열고 지역주민, 관계전문가 등의 의견을 청취한다. 공청회는 내달 2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연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청회는 공단 설립 추진 경과 및 향후 추진 절차, 설립 타당성 검토 및 용역 결과 , 공단 설립‧운영 우수사례 발표, 사전의견서에 대한 답변 및 현장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공청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종합해 충청남도와 협의하고 설립심의위원회 심의, 조례제정안 의결에 참고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공단 설립에 의견이 있는 주민은 내달 1일 오후 6시까지 사전의견서를 전자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거나 공청회에 참석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사전의견서 서식과 의견서를 제출할 전자우편 주소, 팩스 번호 등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누리집 ‘공고·고시’란 및 공지사항 게시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정식 기획예산담당관은 공공시설의 체계적인 관리‧운영과 공공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추진 중”이라며 “공단 설립에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1본부 2실 7팀 179명의 조직 및 인원을 구성해 2025년 7월 시설관리공단을 설립할 예정이다. 시설관리공단은 공공하수처리시설, 공공폐수처리시설, 바이오가스화시설, 공영주차장, 공공화장실, 대산버스터미널, 재활용선별시설, 종량제 규격봉투판매, 수소충전소 등 9개 사업을 위탁관리할 계획이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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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다문화가정 ‘베트남어 교실’ 운영[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태안군이 다문화 23가정을 대상으로 베트남어 교실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가족센터는 이달부터 10월까지 센터 내 ‘가족놀터’에서 다문화가정 23가구를 대상으로 ‘엄마와 함께 하는 베트남어 교실’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이중언어 교실은 부모와 자녀 간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다문화가정의 강점을 살려 자긍심과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부모·자녀 간 관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중언어는 한국어와 베트남어로, 관내 다문화가족 총 328가구 중 베트남 결혼이민자가 147명에 달하는 점을 고려해 베트남어 수업이 진행된다. 당초 8가정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무려 23가정이 신청해 이번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센터는 최대한 많은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 녹아들 수 있도록 탈락 가구 없이 23가정 모두 참여시키고 분반을 통해 효율적인 교육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수업은 10월까지 총 20회 실시되며 결혼이민자 출신 강사가 직접 수업을 진행한다. 아울러, 교육생들 간 자조모임도 구성돼 언어 복습 및 다양한 정보 교류가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정의 일상생활 속 자연스러운 이중언어 소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결혼이민자가 고향의 언어를 잊지 않도록 돕고 자녀들의 언어 역량을 키워 지역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교육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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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5락발전소’,지역살이 네트워크 참가자 모집[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태안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단체 5락발전소가 올해 청년 예술가의 지역살이 와 청년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5락발전소 주관 으로 지역살이 프로그램 ‘무제한 예술’, 충남 청년 네트워크 프로그램 ‘오락발전 투나잇’을 각각 운영하며 이달 중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역살이 프로그램 ‘무제한 예술’ ‘무제한 예술’은 다양한 분야의 청년 예술가들이 2주간의 태안살이를 통해 각자의 예술적 역량을 선보이고 소통의 시간을 갖는 것으로, 현재 6기까지 진행되는 오락발전소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협업·창작·기획·전시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오락협업’부터 태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에서 영감을 얻는 ‘오락투어’, 서핑·플로깅 등을 체험하는 ‘오락체험’, 멘토들과의 소통을 통해 예술역량을 강화하는 ‘오락강연’ 등이 마련된다. 참여 대상은 예술 공동체를 꿈꾸는 전국의 18~45세 청년으로, 음악·미술·문학·사진·영상 등 예술 분야 관계자는 물론 축제·공연·전시·SNS전문가 등 문화예술 기획자도 참여가 가능하다. 프로그램 기간 중 숙박과 식사도 지원된다. 7기는 29일부터 5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영화 ‘워낭소리’ 음악감독을 맡았던 작곡가 허훈 감독과 부산국제예술가곡축제(BIASF) 예술 총감독 베이스바리톤 조규희 교수가 함께 한다. 19~20일 이틀간 참가자를 모집하며 서류 심사와 온라인 면접을 거쳐 최종 12인이 선발된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프로필 촬영, 2024 무제한 예술 컴필레이션 앨범 참여 아티스트 선정, 제2회 태안 국제 대자연 환경예술축제 ‘무궁무진’ 공연팀 선정 등의 기회도 제공된다. ◇로컬 크리에이터들의 네트워크 ‘오락발전 투나잇’ ‘오락발전 투나잇’은 청년들의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상생 협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소통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3기가 마무리됐다. 4기는 19~20일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지역 내 청년 기업 운영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 안건들의 해결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본인들의 사업모델을 소개하고 상호 협력 모델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신규 사업모델을 창출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18~45세 충남권 소재 청년 기업, 로컬 크리에이터, 청년 예술가로 모집 인원은 13명이다. 신청 기간은 18일까지다. 1박2일 간 진행되며 숙박 및 식사가 지원된다. 이상 두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신청을 원하는 청년 예술인 등은 5락발전소 인스타그램 프로필 내 구글폼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5락발전소는 케이인디음악협회, 한국문화예술네트워크, 국제예술대학교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예술활동을 꿈꾸는 청년 예술가 및 기획자들을 모집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실험하는 예술인 공동체다. 충남 태안군 원북면에서 활동 중이며 지역 활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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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도시민 예비 귀농·귀촌인 유치 팔 걷어[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태안군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스마트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 예비 귀농·귀촌인 유치에 팔 걷고 나선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자체 귀농·귀촌 사업을 홍보하고 도시민 유치에 적극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지방 소멸 위기 극복과 귀농·귀촌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NH농협과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한다. 군은 3일간 상담 부스를 마련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년 및 도시민에 태안군의 정책을 알리는 등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고 태안의 대표 농산물 및 가공품 전시와 주요 관광지 및 청년 정책 홍보 등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오는 5월 진행 예정인 ‘태안군 귀농학교 1기’를 적극 홍보해 귀농·귀촌을 꿈꾸는 예비 농업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도울 예정이다. 군은 올해 추가 예정된 세 차례의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여하는 등 도시민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태안에서 밝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상황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안정적인 귀농 정착을 유도해 인구 유입을 통한 농촌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귀농인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신규 농업인 영농정착 기술교육, 귀농인 현장중심 영농교육, 귀농귀촌 멘토링 현장교육, 태안군 귀농학교 ,귀농 귀촌 동행멘토 육성교육 운영 등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귀농귀촌 유치지원 성과평가에서 전국 2위, 도내 1위를 기록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