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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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온누리 합창단,충남도합창경연대회 대상당진 온누리 합창단,충남도합창경연대회 대상 [당진=뉴스포탈]남용석 기자=당진 온누리 합창단이 지난달 31일 청양문예회관에서 열린 제48회 충남도 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당진 온누리합창단의 대상 수상은 이번이 세 번째다. 1993년 수상 이후 29년 만이다. 시에 따르면 충청남도 합창경연대회는 (사)한국음악협회 충남지회가 주최하는 아마추어 합창단의 경연으로 청양군립합창단, 예산군립합창단, 서천군립합창단, 보령시립합창단, 계룡시합창단 등 많은 시·군립 합창단이 대거 참여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당진 온누리합창단은 1986년 창단해 36년간 약 300명의 단원들이 거쳐간 국내 최장수 아마추어 혼성합창단이다. 현재 이재성 단장, 정승택 지휘자, 이현아 반주자, 단원은 약 5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정기연주회 및 연중 각종 지역행사에 참여하여 지역 음악‧예술 분야에서 기여하고 있다. 이재성 단장은 “온누리합창단은 당진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연습을 진행하고 있다”며“관심 있는 분은 연습실(당진중앙2로 28, 3층)로 와달라”고 말했다. 한편 제48회 충남도 합창경연대회에는 총 9개 합창단이 참가했으며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3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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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5일 예정된 ‘사구축제’ 취소 결정태안군, 5일 예정된 ‘사구축제’ 취소 결정 [태안=뉴스포탈]남용석 기자= 태안군이 5일 원북면 신두리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대한민국 사구축제’를 전격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서울 이태원 사고로 5일까지 국가 애도기간이 선포됨에 따라 논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태원 사고 사망자와 유가족에 깊은 애도를 전하며 축제를 기대했던 군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신두리 해안사구 걷기대회 사전 신청자의 경우 개별 연락하는 등 착오가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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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백화산에 숲속 산책로'트리워크'준공태안군,백화산에 숲속 산책로'트리워크'준공 [태안=뉴스포탈]남용석 기자=태안군의 제1경인 백화산에 군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숲속 산책로 ‘트리워크’가 지난 30일 준공돼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개방됐다. 군은 이날 백화산 일원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화산 숲속 트리워크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준공식에는 포크가수의 식전공연에 이어 준공기념석 제막식 등이 진행됐으며, 이후 참석자들은 트리워크 산책로를 걸으며 백화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했다. 백화산 트리워크는 총 연장 248m로 태안의 대표 사찰인 흥주사 옆 소나무 숲에 조성됐으며 산책로의 높이가 4.5m로 공중을 한가로이 산책하는 특별한 경험을 맛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군은 이 사업에 총사업비 14억 700만 원을 투입, 지난해 11월 착공했으며 임야 소유자인 흥주사 측도 군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토지를 무상 사용에 동의하는 등 사업추진에 힘을 보탰다. 군은 특허공법을 사용해 소나무 훼손을 최소화하고 ‘나무형상지주 거더(girder)교’를 설치해 기존의 소나무 숲과 어울리는 모양과 색상으로 산책로를 조성하는 등 안전하고 자연 친화적인 시공에 힘썼다. 또한, 트리워크 시작지점을 나선형 타워 형태로 조성해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고 종점에는 기존에 있던 등산로를 데크 로드로 연결하는 등 백화산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이 다양한 길을 선택해 걸을 수 있도록 조성했다. 백화산의 새로운 명물이 될 트리워크는 이날부터 개방됐다. 군은 트리워크가 백화산과 흥주사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이용객들에게 즐거움과 편안한 휴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백화산 트리워크 조성에 힘써주신 관계자와 토지 사용에 동의해 준 흥주사 측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트리워크 하단부에 야생화 8만여 본을 심는 ‘생활권 숲길 조성 사업’을 추진하는 등 트리워크가 군민 모두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사후 안전관리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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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심훈 상록문화제 28~30일 당진서 열려제45회 심훈 상록문화제 28~30일 당진서 열려 [당진=뉴스포탈]남용석 기자=제45회 심훈상록문화제가 28~30일 당진시청 일원에서 3년 만에 열렸다. 시는 농촌계몽운동을 이끈 독립운동가이자 문학가인 심훈(1901년~1936년)선생의 상록수 정신을 기리는데 중점을 두고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문화제에는 많은 문화예술 단체들이 참여해 ▲심훈 청소년 국악제 ▲심훈 전국 시 낭송대회 ▲뮤지컬‘심훈’▲심훈 기획 전시전 등 농촌계몽운동과 일제에 저항하는 독립운동가 심훈 선생의 상록수 정신을 기리는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20여 개의 체험 부스와 30여 개의 프리마켓 푸드 트럭도 준비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심훈 상록문화제 오동주 집행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됐지만 다시금 날개를 펼친 이번 문화제가 어려움에도 다시금 소생하는 심훈 문학의 가치를 담아내 뜻 깊다”며 “앞으로도 당진의 대표 축제로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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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眞 이승현 “글로벌 CEO 되겠다”미스코리아 眞 이승현“글로벌 CEO 되겠다” [서울=뉴스포탈]남용석 기자=2022년 미스코리아 眞은 23살 경제학도 이승현(고려대 경제학과)씨가 차지했다. 이 씨는 26일 서울 용산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제66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에서 眞에 뽑혔다. 善은 유시은(25·서울·연성대 항공서비스학과)씨, 美는 김고은(22·경기인천·인하공전 항공운항과)씨가 차지했다. 이날 대회의 사회는 방송인 김태진과 2019년 미스코리아 미(美) 당선자인 신혜지·신윤아씨가 맡았다. 이날 본선 무대에는 지역 예선에서 입상한 54명의 후보자 중 심사를 거쳐 단 30명만 올랐다. 또 올해는 예년과 달리 더 치열해진 경쟁 속에 진(眞)·선(善)·미(美) 각 1명씩 단 3명의 미인만 뽑았다. 진의 영광을 안은 주인공은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재학생인 이승현씨로그는 스스로를 ‘트렌드 세터’라고 소개한 뒤 “글로벌 패션 브랜드 CEO로 도약하는 것이 꿈”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왕관을 머리에 얹은 후에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고 “왕관은 더 잘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며 눈물을 보였다. 글로벌이앤비 측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올해는 더욱 파격적이고 트렌디한 변화를 보여줘 그 어느 때보다 열띤 호응을 얻었다”며 “미래 여성 리더의 옥석을 가리는 대회 현장과 본선 진출자들의 다채로운 매력을 애정 어리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내달 11일 오후 8시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와 케이블채널 SmileTV, TVAsia, Weetv에서 녹화 방송된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