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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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해미읍성서충청병마절도사부임행렬'재현'서산 해미읍성서 충청병마절도사 부임행렬 재현 [서산=뉴스포탈]윤용석 기자=‘서산 해미읍성 충청병마절도사 부임 행렬 재현 퍼레이드’와 축하 공연이 24일 서산 해미읍성에서 열린다. 해미읍성역사보존회와 뜬쇠예술단은 이번 행사에서 조선시대 해미읍성에서 10개월간 근무했던 이순신 군관의 이야기를 병마절도사 부임 행렬 퍼레이드와 영접 퍼포먼스로 풀어낼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 충청병마절도사 부임 행렬단에는 해미면민과 공군20전투비행단, 지역 예술단체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한다. 병마절도사 행렬단은 이날 오후 1시 30분 해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해 해미시장을 거쳐 해미읍성 진남문 앞에 도착할 계획이다. 이후 이순신 군관 마중단이 예를 갖춰 충청병마절도사 행렬단을 맞이하는 영접 퍼포먼스와 마상 기예, 무예 시연, 사자놀이, 기접놀이 등 각종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퍼레이드가 끝난 후에는 2시 30분부터 해미읍성 활성화 전통문화프로그램 공연이 읍성 내 잔디밭에서 이어진다. 대북, 설장구, 사물놀이, 승무, 판굿과 줄타기 공연 등 다양한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박돈해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충청병영성이었던 해미읍성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다가오는 추석에도 서산해미읍성 돗자리음악회와 전통문화프로그램 공연 등이 예정돼 있다. 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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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가을꽃박람회’15일 꽃지해안공원서 개막‘태안 가을꽃박람회’15일 꽃지해안공원서 개막 [태안=뉴스포탈]윤용석 기자=‘꽃과 바다의 도시’ 태안군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가을꽃 축제가 열린다. 군은 15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서해안 3대 낙조로 유명한 태안군 안면읍 꽃지해안공원에서 코리아플라워파크 주관 ‘2023 태안 가을꽃박람회’가 열린다고 밝히고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가을꽃박람회에서는 국화, 코스모스, 해바라기, 안젤로니아, 샐비어 등 널리 알려진 가을꽃들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여름의 튤립이라 불리는 쿠르쿠마와 인플루언서들에게 사랑받는 핑크뮬리 등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코리아플라워파크 관계자는 “아래에서 위로 바라보는 꽃의 모습과 알록달록한 색상 등 기존의 시선을 벗어나는 새로운 시도를 메인전경에 담아내고자 했다”며 “대형 나무 조형물들을 제작하고 위에 꽃을 얹는 등 예년과 다른 이색적인 연출이 많아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인전경에서 발걸음을 옮기면 공작 조형물을 만나볼 수 있다. 코리아플라워파크의 랜드마크이기도 한 공작 조형물은 몸통을 제외한 꼬리 부분이 꽃으로 장식돼 있다. 그동안 지면에 자리해 전망대에 올라야만 그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었으나, 올해는 흙을 다지고 경사면을 만들어 어디서나 공작의 화려함과 웅장함을 감상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귀띔했다. 이밖에도 총 11만 4263㎡(약 3만 4564평)의 광활한 면적에서 꽃과 바다가 선사하는 다양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으며, 코리아플라워파크 측은 안전한 관람을 위해 별도 공연 및 체험거리, 먹거리 부스를 최소화하고 꽃 관람 중심의 행사장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태안 가을꽃박람회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장하며 입장 가능 시간은 오후 5시까지다. 입장료는 △성인 1만 원 △유아 및 청소년(만 36개월~18세) 8000원 △장애인 9000원 △단체(25인 이상) 9000원이다. 한편 내달 14일 꽃지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제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충청남도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에 참가하면 가을꽃박람회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국민은 오는 20일까지 대회 홈페이지(충남전국어울림마라톤.kr)에 접속해 참가신청 및 참가비 결제를 하면 된다. 가을꽃축제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코리아플라워파크(041-675-5533)로 문의하면 된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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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제17회 삼길포우럭축제 26일 개막서산시, 제17회 삼길포우럭축제 26일 개막 [서산=뉴스포탈]윤용석 기자=‘제17회 삼길포우럭축제’가 오는 26~27일 2일간 대산읍 화곡리 삼길포항 일원에서 열린다. 시에 따르면 삼길포우럭축제는 바다와 수산물을 주제로 여름철 관광객들과 지역민들에게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 체험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축제에선 신선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깜짝 수산물 경매를 비롯,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맨손 붕장어 잡기, 전통 어로행위인 독살체험, 수산물 판매촉진을 위한 캠페인 쿠킹클래스(우럭메뉴 시식),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2일간 인기가수들의 공연과 삼길포항 앞바다를 배경으로 불꽃축제도 열린다. 시는 포털, 전광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축제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권세한 삼길포축제위원장은 “매년 찾아주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성원으로 제17회 삼길포우럭축제를 연다”라며 “삼길포항에서 싱싱하고 맛있는 우럭을 맛보고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길포우럭축제는 2019년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은 지역의 대표적인 여름철 축제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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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해미국제성지세계명소화’마스터플랜수립서산시‘해미국제성지 세계명소화’ 마스터플랜 수립 [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서산시가 ‘해미국제성지 세계명소화’를 위해 2027년 서울에서 열리는 가톨릭 세계청년대회와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나서 주목되고 있다. 시는 지난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해미국제성지 기반 내포문화유산 관광자원화 마스터플랜 수립 추진상황 중간보고회를 열고‘해미국제성지 세계명소화’를 위한 5대 핵심사업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해미국제성지를 중심으로 내포지역(서산, 당진, 예산, 홍성) 순례길 주변의 다양한 종교‧역사‧문화‧관광자원을 연계‧활성화할 방안을 모색하고자 해미국제성지 기반 내포문화유산 관광자원화 마스터플랜 수립을 용역 중이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선 ▲해미국제성지 Re-디자인 ▲글로벌 치유 테마빌리지 조성 ▲해미읍성 일원 2.0 ▲서산 웰니스 휴양벨트 조성 ▲내포종교역사 라키비움 조성 등 5대 핵심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2027년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청년대회에 앞서 교구 대회 기간 중 최대 5만 명이 해미국제성지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사전 인프라 구축, 프로그램 운영, 홍보 등 대회 준비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시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나온 의견을 반영해 사업계획을 보완하고, 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와 계획의 실행력 확보방안을 마련해 9월 중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완섭 시장은 “내포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관광종합 마스터플랜 마련을 통해 해미국제성지를 K-순례 관광의 핵심지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600년 역사를 가진 해미읍성과 해미국제성지를 2027년 서울에서 열리는 카돌릭 세계청년대회와 연계해 세계 명소화하고 서산시의 위상을 드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4년 해미국제성지를 방문했던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6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카톨릭 세계청년대회 폐막미사에서 차기 개최지로 대한민국 서울을 발표한바 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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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카우트, ‘새만금 잼버리’에서 철수 결정영국 스카우트,‘새만금 잼버리’에서 철수 결정 [부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영국 스카우트 4000여명이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행사장에서 철수할 예정이라고 영국 비비시(BBC) 방송이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영국은 이번 새만금 잼버리에 가장 많은 인원을 보낸 나라다. BBC에 따르면 방송은 35도를 넘는 폭염 속에 새만금 잼버리에 참가한 영국 스카우트 4000여명이 호텔로 이동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스카우트는 성명에서 “현장의 전반적인 압력을 완화하기 위해 앞으로 이틀에 걸쳐 참가자들을 호텔로 이동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잼버리 행사장에 있는 동안 영국의 자원봉사자들은 조직위원회와 함께 극도로 열심히 일했다”며 “이들은 그동안 충분한 음식과 식수를 공급받는 등 적절한 대접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영국 참가자들이 자국으로 돌아가는 날은 예정대로 오는 13일이 될 것이라고 비비시는 전했다. 앞서 영국 외교부는 3일 자국 참가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에 있는 자국 대사관 직원들을 새만금 잼버리 행사장으로 급파했다. 영국 외교부 대변인은 “영국 국민의 안전을 위해 영국 스카우트 그리고 관련 한국 정부 당국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었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막 나흘째인 4일 윤석열 대통령은 잼버리 폭염 상황을 보고받고는 "냉방 버스를 야영장에 무제한 공급하라"고 지시했다. 새만금 잼버리는 전세계에서 4만명 이상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일 개막했으나 주최측의 준비 부족 등으로 초반부터 말썽과 논란을 불렀다. 참가자들은 간척지 땡볕 아래 열악한 환경에서 야영을 해왔으며, 이 때문에 초반 사흘 동안에만 500명 이상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skcy21@newsportal.kr